2010 상하이마라톤 나들이 3(나들이)
언제 : 2010.12.04(토)~06(월)
4일(토)
예원으로 이동했다. 나에게는 익숙한 여행지가 되어버린 곳이네. 여러 번 이곳을 둘러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특별한 감흥은 전혀 없었지만 올때마다 새로운 멤버들과의 여행은 떨어진듯한 여행의 느낌을 다시 살려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제는 내 마눌님과 딸내미랑도 함께 와야겠지.
(앗, 울 마눌님이랑은 몇 년전에 중금달 멤버들과 한 번 와봤던곳이군)
지하철에서 내려 골목길을 지나쳐서(이런 골목길이 재밌다) 익숙하다고 표현했던 그 곳 예원에 도착했다. 내일 있을 마라톤은 살짝 잊어주시고 그냥 관광객으로서의 의무를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예원"에 관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마도 내 블로그의 예전 여행기에 이것저것 나와있을것이기에...그냥 처음 오는것처럼 무조건 마음 편하게 느긋하게 있는 그 자체를 즐기려고 했음이다. 고로, 사진에 대한 설명도 생략한다.
좋은사람님이 이야기한 병뚜껑 빌딩...예전엔 없었다.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아닌 이수님이 찍은 사진들이다.
찍히는줄도 모르고 찍힌 사진들이기에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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