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뜀박질/뜀의 해외마라톤

2010 상하이마라톤 나들이 7(상하이마라톤대회후)

"뜀" & "세인" 2011. 1. 17. 19:48

 

2010 상하이마라톤 나들이 7(상하이마라톤대회후)

 

언제 : 2010.12.04(토)~06(월)

 

5일(일)

 

상하이마라톤클럽에의 뒷풀이 장소로 이동해서 "삼계탕"먹었다. 상하이에서 먹는 삼계탕이라? 사실 삼계탕을 생각도 못했는데 막걸리와 함께 먹으니 맛좋다. 아마도 콧물 눈물과의 데이트가 없기에 더더욱 좋았던것 같고 사실 삼계탕을 다먹고 뒤늦게 오신분들께 자리를 양보했다가 칭다오 맥주를 보니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맥주의 세계로 살포시 진입해주었고...

 

상하이마라톤분들과의 짧은 만남(감사했습니다)을 뒤로한채 숙소로 돌아와서 깔끔하게 샤워를 한후 잠깐동안의 휴식후 여행자들의 최대목적인 여행을 위해서 고고씽...단, 관광지가 아닌 시간상 저녁식사를 위해서 좋은사람님(글을 쓸때마다 헷갈린다. 좋은생각하기님과...)이 미리 예약해둔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사를 하면서 변검(맞나?)공연을 보는곳인데 몇 군데 가보지는 않았지만 전형적인 중국식당풍이라고 해야하나?

 

 

 

적당한 가격에 맛난 음식과 공연을 하는...

 

 

 

식당내부 모습

 

 

자라탕이다. 이수님이 맛나게 먹었다는...

 

적당히 먹고 마시고 처음 먹어본 중국술-이름모름-에 반해있을즈음 공연이 시작되었다. 귀신같이 바꾸는 가면을 보자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음, 저 비법만 알아내면 (&%$#^&&&7

짧았지만 깔끔한 공연도 좋았지만 컨디션이 양호한 상태에서 뜀박질은 끝났고 함께 여행한 분들이 모두 좋으니 더더욱 좋은 기분이 들었다.

이런 여행이라면 매 달이라도 하고픈 마음이 들었지만 현실의 벽에...

 

 

흔들렸군...(창득형 잘찍어주지 그랬어)

 

오잉, 완전 똥배네...이건 아니잖아...왜? 왜? 나, 날씬한데...ㅋㅋ

 

창득형도 찍고...

 

바쁘네. 이 아저씨...

 

자, 잘먹고 잘봤으니 잘본것은 복습을 해야한다는 나의 뜻에 따라서 손으로 시도를 해봤다. 그랬더니 안되더군. 그런데 내가 하란다고 해주는 사람들은 (^%$&$**(80

 

 

 

다시 숙소근처로 이동을 했다. 지난밤의 맛사지가 또 생각났다. 어제밤엔 관심밖이던 창득형도 좋단다...푸핫,우린 그래서 또다시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규...

 

 

지극히 건전한 마시지클럽이다.

 

 

대기중 퍼팅게임을 해서 내가 이겼는데 판 돈을 관리한 향아님이 포장마차에서 풀었다.

다시말하면 게임은 헛손질 한거지.

 

김씨네 꼬치집이다. 길거리에 비닐천막치고 꼬치는 밖에서 구워주는데 12월의 밤치고는 적당히 춥고 적당히 마실만한 컨디션들이었다. 중국에 올때마다 이런 꼬치구이에 입맛이 들었는지 상당히 좋은안주거리가 되어버렸다.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여러종류의 꼬치들

 

 

사장님께 월급 많이 달라고해야겠어요...

 

 

네 분 즐거우십니까? 똑딱이로 찍었는데,,,

 

 

이수님이 찍어준...

 

꼬치에 맥주까지 잘먹었다. 그리고 여기서 끝났냐고? 그러면 내가 아니지. 또 의외로 이수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알코올의 세계에 동참하신다. 숙소앞 마트에서 우린 또다시 엄청난(?) 먹거리를 장만했고 늦은밤까지 우린 계속 먹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