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이야기/뜀도령의 이야기

일하러 간건데

"뜀" & "세인" 2016. 9. 7. 11:17

일하러 간건데...

 

2016.9.6. 대구

 

  자동차를 이용할때도 이렇게 KTX를 이용할때도 있다. 이른 새벽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했다. 정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

 

오늘은 대구지하철 3호선을 타보는게 일과 함께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그걸 실행하면서 스탬프도 찍는 덤까지...

 

 

 

이른 새벽의 서울역

 

 

 

스탬프 노트에 스탬프 쾅...

 

 

맨날 적자 타령하면서 요금은 많이 올리고 혜택은 축소하는 코레일이다. 그들의 논리는 절대 이해하지 못하겠다만 어쩌리오. 이렇게 타야할때가 있는걸...

 

 

 

고향까지 가는 열차였군

 

 

 

통로

 

 

 

마구드나들어 모닝세트를 먹고

 

 

 

조용하다...

 

 

대략 두시간후 동대구역에 내렸다. 열차티켓 판매소 1번에 아무런 안내없이 도장하나가 덜렁 놓여있었다. 그래서 스탬프 노트에 쾅 찍고 시내버스를 타고 학교로 이동을 했다.

 

 

동대구역 스탬프

 

 

쇼핑몰이 들어오는지 여전히 공사중이다. 언제쯤 끝나려나?

 

 

 

장시간이라고 해야겠지? 아홉시간의 강의를 끝내고 오늘 목표중의 하나였던 대구지하철 3호선을 탑승하기다. 수 년간 지나가면서 공사하는것만 봤는데 드디어 작년부터 운행을 시작했는데 관광온 기분을 내게 만드는 3호선이기도 하고 역사마저 아담사이즈로 귀엽다.

 

 

역의 모습

 

 

 

레일

 

 

 

역 안의 모습

 

 

 

귀엽네 ㅋ

 

 

맨 뒷편에 앉았더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내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양 쪽옆의 아파트촌을 지날때면 창문이 흐려져서 보이지 않게 만든다. 재밌기도 하고 괜찮은 생각인것 같다.

 

 

 

 

아파트를 지나갈땐 이렇게 뿌옇게 변하고

 

 

 

아파트를 지나치면 멀쩡해지고

 

 

그렇게 1호선으로 환승후 동대구역으로 왔다. 그리고 다시 서울로의 이동을 시작했다.

 

 

 

동대구역 스탬프 찍는곳 1번에 위치해 있다

 

 

 

서울역 스탬프 찍는곳

 

분명히 일하러 갔었는데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이 느낌 뭐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