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OKINAWA

오키나와 가족여행 6 오키나와월드

"뜀" & "세인" 2017. 3. 14. 22:00

오키나와 가족여행 6 오키나와월드

 

2017.2.18.(토)~2.21.(화)

 

2일차 : 2017.2.19.(일)

 

   여행 2일차다. 아침에 텔레비전을 보니 오키나와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여행 며칠전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일찍 알았더라면 신청을하고와서 달렸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덕이 많다는 코스지만 언젠가는 한 번 와야겠네.

 

 

전날 끊었던 유이레일 1일권을 이용해서 딸랑 한 코스를 이동해서 쓰보가와 역에 내렸다. 이곳에 내린 이유는 한국에서 예약해둔 렌트 카를 찾기 위함이었는데 OTS렌트카 영업점이 이곳 머큐어호텔내에 있었기 때문이다.

 

 

 

알차게 사용하려고 노력했던 1일권 티켓을 들고...

 

 

생애 첫 해외에서의 운전이다. 렌트를 예약한 시간이 오전 10시쯤이었는데 먼저 도착한 손님 네 팀을 안내하는데만 40여분이 걸렸다. 아, 인내력 테스트를 하는것도 아니고(하긴, 내 앞에 중국*으로 보이는 인간이 대략 20여분 잡아먹었는데 정말 시끄럽고 제대로 못알았듣긴 했지만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의 연속이었던것 같다. 난 10분도 안걸렸는데 말이다).

 

 

 

궁금한거니?

 

 

 

 

 

시간이 길어지자 지루해한다.

 

 

그렇게 인내력을 테스트하면서 빌린 렌트 카다. 야홋, 드디어 외국에서 운전을 해보는구나란 생각과 함께 오가는것은 문제가 없을텐데 좌,우회전할때 헷갈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녀들...

 

 

 

직접 운전하게될 렌트 카

 

 

 

혼자 타는거니? ㅋㅋ

 

 

 

운전중...어색했다...

 

 

 

뭘 쓰는거니?

 

 

 

뭘 끼적이는거니?

 

 

 

 

신났네그랴...

 

 

그렇게 첫 번째 해외운전을 무사히 끝내고 도착한 오키나와 월드다. 사실, 이곳은 특별한 기대치는 없는곳이었지만 역시나였다.

 

 

다음에서 가져왔다...

 

오키나와의 즐거움을 한 곳에 모으다

 

류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 최대의 테마 파크다. 류큐 왕조 시대의 거리 풍경을 재현한 류큐 왕국 성하 마을에서는 류큐 유리, 도예, 베 짜기, 빙가타(염색천)와 같은 오키나와 전통 공예를 접할 수 있다. 오키나와 현 최대의 종유 동굴인 교쿠센도(玉泉洞)에서는 신비스런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열대 과일 농원 등도 있어 오키나와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沖縄県南城市玉城前川1336(전화: 098-949-7421)

 

 

오키나와월드 입구에서...

 

 

 

포즈 잡는 그녀들...

 

 

 

오키나와월드 입구

 

 

이곳에서 티켓을 발권하면 되는데 볼곳을 선택하고 티켓을 끊으면 된다. 그런데 나의 관심사는 스탬프였기에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스탬프를 주면서 직접 찍으란다. 안물어봤으면 못 찍을뻔했네...

 

 

 

티켓 끊는중에 찍혔나보다...

 

 

 

직원에게 물어봐서 찍을수 있었던 스탬프

 

 

 

티켓이다. 작은 그녀는 어려서 공짜...

 

 

그리고 오키나와월드에 입장하고 그곳에서 이렇게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ㅋㅋ

 

 

 

 

 

 

 

재밌냐?

 

 

 

 

이곳은 맨 마지막 코스로 남겨두고..

 

 

 

 

 

 

 

신을 모시는곳인가보다. 이렇게 도리이가 있는것을 보면...그냥 의미없지만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닥 맛있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굶을수는 없었기에 선택한 곳이다. 맛있어냐고? 배만 채울정도였다. 그래도 한 끼는 해결했으니 된거지뭐. 식권이라고 해야할 티켓을 끊는것도 여덟살과 다서살 그녀들에게는 놀이가 되나보다 서로 열심히 동전과 지폐를 투입한다.

 

 

 

 

 

 

왠지 급식 받은 느낌이...

 

 

 

스탬프 노트에 이곳 오키나와월드를 열심히 적는 그녀들인데...

 

 

아직 한글을 배우지 못한 다섯살 그녀는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