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HONGKONG

홍콩 가족여행 2 옹핑 빌리지

"뜀" & "세인" 2017. 5. 31. 18:28

홍콩 가족여행 2 옹핑 빌리지

 

2017.4.20.(목) ~ 22(23).(토(일))

 

여행 1일차 : 2017.4.20.(목)

 

   쳅락콕 공항에서 금방 도착했다. 어디를? "옹핑 빌리지(Ngong Ping Village, 昻坪市集)"를 가기 위해서 케이블카를 탈수 있는  MTR 통총 역(Tung Chung) 역에 도착을 했다. 물론, 이미 케이블카는 공사중이어서 이용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케이블카를 대신할 버스를 타기 위함이었다.

 

이런 버스터미널(많은곳의 역에는 이런 버스터미널처럼 생긴곳이 있었다)같은곳에 내려서 아주 잠깐 옹핑 빌리지로 가기위한 버스를 어느곳에서 타는지 헷갈려서 뱅글뱅글 돌기도 했다.

 

 

 

이런 표지판 쉽게 찾을수도 어렵게 찾을수도 있다...

 

 

그렇게 찾아낸 23번 버스다. 대략 40~50분정도 이동시간이 소요되었던가? 어쨌든 버스에 탑승 했는데 신기하게도 보조의자가 가끔씩 중간에 놓인 버스는 봤어도 처음부터 2-3열을 갖춘 버스는 처음이었다. 케이블카가 공사중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23번을 탔지요...

 

 

 

그녀들...

 

 

 

2-3열구조의 버스

 

홍콩을 돌고도는 느낌의 코스로 이동을 했다. 바다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하여간 그렇게 도착한 곳이다. 그런데 버스에 내렸더니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옹핑 빌리지쪽은 나중에 둘러보기로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청동좌불상이 있는 "포린 수도원"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 이곳은  청동 좌불상까지 올라가는 계단은 총 268개로 광동어 발음으로 ‘행운이 온다’는 뜻과 흡사하다는데 솔직히 최대란 표현이 맞는지는 의문이 들긴 했지만 그렇다니 믿기로 하고...

 

 

 

 

 

 

눈에는 확 들어왔다. 부처님이...

 

 

이렇게 입구에서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비가 아주 조금씩 내렸음이다...

 

 

그녀들...

 

 

 

 

 

혼자 찍으려고 했더니 그녀들이 합류했다...

 

 

 

작은 그녀랑만...

 

 

 

작은 그녀 혼자서...

 

 

 

 

 

그녀들의 모델이된 나...

 

 

 

 

캔 맥주와 나...

 

 

 

 

비가 내려도 그냥 신난 윤진...

 

청동 좌불상까지 올라가는 계단은 총 268개란다. 그렇게 높은곳은 아니었지만 윤진이랑 함께 하기엔 시간이 걸릴듯 했는데 스스로 안올라가겠다고하니 윤하랑 둘이서 둘러보기로 하고 티켓을 끊었다.(티켓을 끊을때보니 스낵이나 식사를 할수 있는 티켓을 주던데 스낵을 선택했다. 우리나라절은 그냥 밥 주던데...)

 

이정도의 계단은 우리 둘에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올라가면서 사진도 찍고 열심히 발걸음을 옮겼다. 윤하는 조금씩 여행자의 기본 움직임에 익숙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모습이다.

 

 

 

 

아래에서 대기중...

 

 

종교를 떠나서 부처니믜 자비가 온세상에 전해지길 기원까지는 않았지만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카메라 메고 사진 찍히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갔다. 특별히 볼것은 없었던것 같고(이곳에 대한 자료조사가 없으니 그럴수밖에 없었다만 확 눈에 와닿는것도 없긴 했다) 그래도 이곳까지 왔으니 당연히 둘러보았다.

 

 

 

 

다시 건물밖으로 나왔더니 비는 점점 거세지고 있었고 밑에서 기다리는 두사람을 위해서 빠른 이동을 시작했다.

 

 

 

 

 

한여름 심한 장마처럼 억수로 쏟아붓는다는 표현이 적절할정도로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다. 음, 새신발 신고 갔는데 정말 슬픈일이 발생한거다. 그리고 이동에 불편함은 덤으로 따라왔다.

 

 

 

 

 

 

포린 수도원(Po Lin Monastery, 寶蓮寺)은 비로 우리가족을 환영해주었다...

 

 

 

 

사진에 이렇게 비가 보일정도만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다는 증거다...

 

 

 

 

티켓으로 먹을수 있었던 스낵 쿠폰으로 커피(웩, 이건 정말 한모금만 먹으면 안먹게된다)와 *면을 먹었는데 비가 그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간을 때우기 위함이었지 뭔가를 먹기 위함은 아니었다.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런 맛이었기에...

 

 

비옷입고 신난 윤진...

 

 

 

두 명분의 스낵쿠폰으로 양은 많은데 맛은 정말 아니올씨다...

 

 

 

식사중인 사람들...

 

 

 

이렇게 맛이 없어도 배가 고프니 먹는다 ㅋㅋ

 

'뜀의 세상보기 > 17 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가족여행 6 스탠리 마켓  (0) 2017.06.24
홍콩 가족여행 5 스탠리로 가기  (0) 2017.06.22
홍콩 가족여행 4 침사추이  (0) 2017.06.09
홍콩 가족여행 3   (0) 2017.06.02
홍콩 가족여행 1 출발  (0)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