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HONGKONG

홍콩 가족여행 3

"뜀" & "세인" 2017. 6. 2. 14:44

홍콩 가족여행 3

 

2017.4.20.(목) ~ 22(23).(토(일))

 

여행 1일차 : 2017.4.20.(목)

 

   바로 옆의 옹핑 빌리지는 그냥 상점가들인듯해서 그냥 통과하기로하고엄청난 비와 함께한 곳으로 기억에 남긴곳을 떠나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왔으니 다시 버스를 이용해서 MTR 통총 역으로 되돌아갔다.

 

 

 

버스타고...

 

 

MTR 통총 역에 있는 아울렛 매장이다. 그냥 지나쳤을뿐이었지만 사진은 찍었네.

 

 

 

 

 

이제는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의 이동을 시작했다. 여행을 하기전엔 침사츄이란 곳이 어디인지도 몰랐고 그냥 홍콩이란 나라만 알고 있었는데 여행을 준비하면서 침사츄이란 곳을 알게 되었으니 머리속에 또하나의 지명을 각인시켰음이다.

 

 

MTR 통총 역

 

홍콩의 지하철은 처음 타는순간이었는데 상당히 길어보였다. 열차를 연결하는 문이 없어서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길었던것 같은데. 아님말고다...

 

 

MTR 처음 타본 기념으로...

 

 

 

그녀들...

 

 

밖으로는 한참 공사중인 다리가 보인다. 언제쯤 개통을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언젠가 이곳을 방문했을때는 모두 연결이 되어있겠지. 아, 이 다리가 개통되기전 다시 방문하게 될것인가? 개통후 방문하게 될것인가가 궁금해진다.

 

 

 

여행전 오랜만에 큰마음먹고 구입한 구두다. 그런데 비를 맞아서 흠뻑 젖었다. 아~놔, 이래서 여행할때는 막 신을수 있는 신발을 신고왔어야 했는데 나의 큰실수였다.

 

 

신발도 청바지도 젖었다...

 

 

 

 

 

그래도 윤하랑 사진도 찍고...

 

 

 

날아가는 비행기도 한 컷 남기고...

 

 

 

MTR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담아보고...

 

 

음, 이곳에서 환승을 한것 같네. 그러니 이렇게 사진을 남겨두었겠지? 그리고 목적지였던 침사츄이역에 도착을 했다.

 

 

빨간 타일이 괜찮아보여서 윤하를 모델로...

 

 

 

MTR 침사츄이역

 

 

밖으로 나왔다. 이제는 숙소찾기 놀이를 해야한다. 사실 길치이지만 그렇게 무섭거나 불편하지는 않다. 목적지란게 쉽게 찾을수도 어렵게 찾을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찾아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엔 운좋게도 아주 쉽게 찾았음이다.

 

 

 

도보로 3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이게 호텔인지 그냥 상점인지 아니면 개인집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그런곳이다. 윤하가 여행전 좋은 호텔에서 자고 싶다고 이야기 했지만 경비절감 차원에서 선택한만큼 당연한 일이긴 했지만 이미 사진으로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헐이었다...

 

 

호텔이라고 부르는 호텔 입구...

 

 

일단 좁다. 그리고 화장실이 더더욱 좁다. 홍콩의 특성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샤워를 하면 물이 제대로 안내려갔다. 또한 다른층에서 사용을 하게되면 하수구가 용암처럼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그리고 청소상태도 완전 불량이다. 가격대비 꽝이었다.

 

 

 

 

숙소에서 잠깐의 휴식중...

 

 

짐을 두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처음 느낀건 도심의 화려함보다는 담배연기가 먼저였다. 수십미터마다 사람들이 서서 담배를 피우는데 비흡연자인 나로서도 아가들도 있으니 더더욱 싫었다. 그런데 이건 어느곳을가도 담배연기를 피할수가 없었다. 전혀 예상치못한 일인데 나에게 있어서 홍콩의 이미지로 딱 박혀버린거다.

 

 

 

숙소앞...

 

 

큰 길로 나왔더니 이렇게 홍콩에서 유명한 건물(아마도 호텔이라고 불리우는 숙소가 많아서인듯한데 영화 '중경살림'의 핵심적인 촬영장소여서 그런가보다)인 청킹 맨션이 보였다. 홍콩 영화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그냥 그렇구나일뿐...

 

 

청킹 맨션

 

 

또다시 딤배연기를 뚫고 길을 걸었다. 이곳 또한 1881 헬리티지란 곳으로 예전에는 해양경찰 본부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고급 부띠끄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의 럭셔리 복합구역으로 이용된다는데 아무런 감흥도 관심도 없었다.

 

 

 

 

 

그래도 아가들 사진은 찍어주고...

 

 

인터넷 검색을 딤섬을 먹기 위해서 한 건물로 들어왔다. 아주 유명한지 안한지도 솔직히 잘모르겠지만 어쨌든 한 번쯤은 먹어볼만하다는 생각에 들어왔다.

 

 

 

 

 

 

 

 

이곳 음식점의 맛을 평가하자면 가격대비 그냥 그랬다. 남들이 맛있다고 내가 맛있는것은 아니니까...

 

 

 

 

 

 

 

계란밥 먹는 아가들...

 

지하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다음날 이곳에서 한 끼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