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HONGKONG

홍콩 가족여행 6 스탠리 마켓

"뜀" & "세인" 2017. 6. 24. 18:13

홍콩 가족여행 6 스탠리 마켓

 

2017.4.20.(목) ~ 22(23).(토(일))

 

여행 2일차 : 2017.4.21.(금)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작은 바닷가 마을에 있는 작은 시장이다. 홍콩 시내의 번잡함을 벗어난 곳이라는데 좁디좁은 홍콩의 한계이기도 한것 같다. 이런 시장은 어느나라 어느곳에도 쉽게 볼수 있기에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다만, 이런곳도 관광지화 시키는 그들의 노력은 분명히 칭찬해야 마땅하다.

 

길이가 200m정도라는데 어른 걸음으로 돌아다니고 물건을 사지않는다면 채 10분도 걸리지 않을 시장이다. 그리고 바닷가는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은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만 불평만 하고 있을수는 없었고 그곳에서의 재미를 찾아나서면 되는거다.

 

 

 

낙서인가? 예술인가?

 

 

그녀들은 여자였다. 역시나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시간 가는줄 모른다. 나? 그냥 따라다녔을 뿐이다.

 

 

무엇을 보는거니?

 

 

 

 

음, 괜찮은 마이크네. 구경만 했다...

 

 

스탠리만을 따라 조성된 해안 산책로로 나왔다. 잘 꾸며놓은듯 한데 사실 깨끗하지는 않았다. 뭐가? 바닷물이...그래서 다시 시장통으로 이동을 했다.

 

 

 

 

 

마를린 먼로를 이곳에서 만나다니 ㅋㅋ

 

 

 

아가야, 누군지 알고는 있는거니?

 

 

 

 

 

 

꼭 사오지는 않지만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사오는 마그넷이다. 이 마그넷의 원가를 알아보면 분명 엄청 저렴할텐데 어느나라를 가도 대략 4,000원~6,000원정도의 기본적인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걸보면 이것 또한 암묵적인 카르텔의 일종인건가?

 

 

마그넷

 

 

시장통을 지나다보니 이렇게 대형 배낭이 눈에 띄었다. 친절하게도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안내문까지 있으니 안찍을수가 없잖아.

 

 

 

 

세 명의 최씨들이 차례차례 사진을 찍었다...

 

 

 

 

 

홍콩속의 유럽을 맛볼수 있다는 식당가와 노천카페가 즐비한 곳으로 이동을 했다. 사실 이런곳엔 해가 지기 시작할때부터 왔어야 했는데 이른 시가인만큼 불야성을 이룬 모습을 볼수 없으니 감흥또한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눈으로 보는 재미는 쏠쏠했다.

 

 

 

내 맘대로 이름정한 노란집인 더 보트 하우스

 

 

 

그녀들...

 

세계 각국의 돈을 붙여둔 카페가 이뻐 보여서 아가들을 않히고 사진을 찍었는데 어른들끼리 왔으면 머물러서 일 잔하기 딱 좋은곳이었다만 그런 기회는 언젠가 올것이란 믿음으로...

 

 

 

모델이 되기 위해서 의자에 올라가기

 

 

 

 

착석후 촬칵 촬칵...

 

 

 

연예인이 왔다갔나벼...

 

 

 

 

온통 돈으로 도배를 해놨네...

 

 

스탠리 플라자로 이동을 했다. 이곳은 전통시장이 아닌 그냥 백화점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은데 여기까지와서 이런걸 구경하고픈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냥 한 끼 뱃속을 채우고자 대충 눈에 띄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비싸고 맛은 없고...

 

 

 

 

 

 

 

 

 

 

기념샷

 

 

벽에 붙여둔 광고다. 그런데 사진을 찍기엔 가장 좋았던 장소로 기억될만큼 재밌게 사진을 찍은 곳이다.

 

 

 

 

 

 

 

그리고 비싸고 맛없었던 밥을 먹었고...

 

 

 

 

 

 

 

스탠리 플라자앞 광장에 있는 놀이터에서 열심히 뛰어노는 아가들인데 한편으로는 이런곳까지와서 놀이터에서 노는것을 보고 역시 아가들은 어쩔수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집 앞에도 놀이터가 있는데...

 

 

 

 

재밌냐?

 

 

캔 맥주를 마시다보면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집으로 가져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수하물을 싣게되면 몇 만원이 +가 되는만큼 수집용 캔 맥주를 못가져옴이 아쉬움으로 남으니 뱃속으로나마 넣어서 가져오고 사진으로 담아와야만 한다.

 

 

아가들 놀이터를 바라보면 한 캔 했다...

 

 

 

 

이제, 가는거예요?

 

 

홍콩시내로 되돌아가야할 시간이었다. 이곳으로 오는만큼의 시간이 걸렸고 비도 많이 내렸다. 아,,,비는 피할수가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