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MATSUYAMA

마쓰야마 가족여행 5 마쓰야마성으로

"뜀" & "세인" 2018. 1. 30. 15:00

마쓰야마 가족여행 5 마쓰야마성으로...

 

2017.12.10.(일)~12.(화)

 

여행 2일차 : 2017.12.11.(월)

 

  여행의 두 번째날이자 온전히 여행을 할수있는 날이기도 하다. 가성비 좋은 호텔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조식이다. 아주 좋다고는 말할수는 없지만 이것저젓 종류만 많고 먹을게 없는것보다는 이런류의 아침이 훨씬 좋은듯하다.

 

덕분에 잘 먹지않는 아침까지 챙겨서 먹었다.

 

 

 

이렇게 먹을수도 있다고요?

 

 

 

 

 

 

아침 식사중...

 

 

13층에서 조식을 먹고 숙소로 내려가기전 호텔 엘레베이트 앞에서 찍은 마쓰야마성의 사진이다. 그만큼 호텔에서 가깝다는 이야기다.

 

 

 

 

 

이날도 빠듯하게 움직일 일정이 없으니 그냥 느긋하게 움직이기로 하고 다시 목욕 준비를 해서 13층에 위치한 온천(?이란 표현을 쓰기엔 너무 작지만)에서 또 느긋하게 온천을 즐겼는데 전날밤에는 여직원이 들어와서 이곳저곳을 청소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는데 일본남자들은 자연스럽게 홀딱 벗고 샤워를 했고 나는 이미 예전에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거시기해서 한참을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여직원이 청소를 끝내고 나간후 샤워를 했는데 이번에는 청소시간이 아니었기에...

 

 

 

전세낸듯...

 

 

이제, 마쓰야마성으로의 출발 준비 완료...

 

 

 

 

라이언도 함께 합류했다...

 

 

그냥 곧바로 마쓰야마성으로 가면 좋겠지만 윤하와 윤진이가 2층에 있는 서점의 문구류에 꽂혀버렸다. 그래, 시간이 남아도는데 이정도쯤이야 기다려줄수 있다는 마음으로 멍 때리기 시간을 가지면 된다. 이때 윤하는 전날부터 이번 여행중 하나의 선물을 고를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선택을 하기위한 시간들이었을거다.

 

 

 

 

 

열심히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윤하와 윤진

 

 

 

 

이건 그냥 스탬프인데 보너스로 하나씩 사줬는데 윤진이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잃어버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호텔 건너편에 있는 별다방이다. 마쓰야마성으로 가는 초입 로프웨이거리를 상징하는 안내소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하다.

.

 

별다방으로 가세나...

 

 

 

길을 건너면서 담은 철길

 

 

 

길을 건넌후 담은 노면전차

 

 

 

송산성을 알리는 표지에서의 윤하와 윤진

 

 

 

길 찾기 포인트인 별다방

 

 

로프웨이와 리프트를 탈수 있는 승강장이 380m거리에 있단다. 그래, 이런 표지는 아주 좋은거야. 참 잘했어요^^ 이렇게 마쓰야마성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이 거리는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듯 한데 이른 시간때문이었을까? 썰렁함 그 자체였지만 걸어가기에 좋은 길임에는 분명했다.

 

 

 

 

ㅋ 아빠의 장난에 당한 윤하

 

 

 

최씨들은 도보중

 

 

금방 이렇게 로프웨이 혹은 리프트를 탈수있는

 

 

 

Cable car to Matsuyama Castle 시노노메입구역사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이렇게 세워진 곳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번개같이 달려들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데 아마도 이런곳에서 사진을 찍지않기 시작하면 소녀가 되어버린 시점이겠지...

 

 

 

 

 

 

찍고 또 찍고...

 

 

일본의 특징중의 하나인 자판기다. 물론 자판기 옆에 친절한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설명을 해주고 있었지만 앞으로 이런 자판기는 우리나라에도 급속도록 번지게 될텐데 좋을일만은 아니란 생각을 해본다.

 

 

동전 넣는 윤하 옆에서 자기도 해보고 싶어서 쳐다보는 윤진

 

 

 

 

 

분홍색은 무료였던 윤진이가 자기 티켓이 없어서 아쉬워할것 같은걸 알았는지 무료대상자를 위한 티켓을 줬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그곳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데 기여한다는걸 모든 관광지에서도 보고 배웠으며 좋겠다.

 

 

로프웨이 티켓

 

 

탑승장으로 올라갔더니 또 이렇게 캐릭터처럼 만든 아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수밖에 없었고 그곳 옆에 있는 스탬프가 눈에 들어왔으니 대박이로세...

 

 

 

이 아찌는 누구였을까?

 

 

 

 

스탬프 쾅

 

 

로프웨이 케이블카의 옆으로 지나가는 리프트를 보니 아무런 안전 바도 없이 그냥 탑승후 쓕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물론 밑에 그물이 깔려있지만 아이들과는 함께 탈수없을테니 아쉬움을 남기고 로프웨이 케이블카를 탔음이다.

 

 

 

 

재밌겠다.

 

 

자, 우리가족은 로프웨이 케이블카로 이동을 했다. 대략 3분정도의 시간이면 시노노메입구역사에서 쵸자가와나루까지 갈수있다. 이 쵸자가와나루에 내려서 천수각입구까지 도보로 10여분 걸린다고 하니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케이블카나 리프트를 이용하지 않고 시노노메입구역사에서부터 도보로 이동을 하면서 3~40분이면 이곳까지 걸어서 올수있겠더라만 난 걷는걸 싫어하니...

 

 

 

우리가족 뒤의 로프웨이 케이블카

 

 

 

반대편을 지나가는 리프트

 

 

 

 

그렇게 도착한 쵸자가나루

 

밖으로 나가자마자 또 이렇게 입간판처럼 생긴것이 윤하와 윤진이를 맞이해주었다. 당연히 사진찍기 놀이에 동참할수밖에 없었음이다.

 

 

 

 

 

 

 

자, 본격적으로 마쓰야마성을 둘러보기 위해서 다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