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MATSUYAMA

마쓰야마 가족여행 6 마쓰야마성 하나

"뜀" & "세인" 2018. 3. 28. 15:50

마쓰야마 가족여행 6 마쓰야마성하나

 

2017.12.10.(일)~12.(화)

 

여행 2일차 : 2017.12.11.(월)

 

 

  그렇게 마쓰야마 성에 도착을 했다. 그동안 일본을 여행하면서 다녔던 성을  기억해보니 오사카성과 오키나와의 슈리성밖에 없었네. 그럼 이곳이 일본의 성중 세 번째 성이 되는거다.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이곳이 내가본 세 곳의 성중 가장 전망이 좋았고 규모면에서도 가장 큰 성이다. 그리고 보다 좋은날씨였다면 산책하기에도 아주 안성맞춤인 곳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늘, 여행을 할때 좋은 날씨를 원하는 이유도 좀더 높은 만족도를 생각하기 때문이리라.

 

그럴일은 없겠지만 일본어를 배우면 한 번 확인해보고픈 홈피다. http://www.matsuyamajo.jp/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어를 배우지 않을테니 위키백과에 있는걸 조금 퍼왔다.

 

마쓰야마 성(일본어: 松山城 마쓰야마조[*])은 에히메현 마쓰야마 시의 중심부에 있는 가쓰야마 산 정상(표고 132m)에 있는 평산성이다. 다른 이름은 긴키 성(金亀城), 가쓰야마 성(勝山城)이다. 현재 전국에 12개밖에 현존하지 않는 에도시대 이전에 건축된 천수를 가지고 있는 성곽의 하나이다. 현존하는 12개 천수중에서는 히메성과 같은 매우드문 양식으로 천수는 대천수와 소천수, 미나미스미 망루, 기타스미 망루를 와타리 망루로 연결된 연립식 성곽이다. 현존하는 천수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것이다. 히메지 성, 와카야마 성과 함께 일본 3대 연립식 평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 지정 사적이고, 국가 중요 문화재(건물)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C%93%B0%EC%95%BC%EB%A7%88_%EC%84%B1_(%EC%97%90%ED%9E%88%EB%A9%94%ED%98%84)

 

 

 

견고하다는 느낌부터 받았다.

 

 

 

윤하가 하고 있는 버프가 갑자기 닌자의 복면으로 느껴졌던...

 

 

우리집 꼬마아가씨들은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성 벽을 왔다갔다하면서 달리기 시합에 빠져들었다. 이 타이밍에 달리기를 해야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달려라, 달려...



윤하가 우리가 있는 장소를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만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면 사진을 보면서도 항상 헷갈린다. 어쩔~~

 

 


일본애들도 이렇게 성벽을 쌓는 기술이 뛰어났나보다. 일본의 성들이 대부분 비슷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가는곳마다 쌓아놓은 것을 보면 그렇게 느껴진다. 부채의 경사라고 불리우는 훌륭한 곡선미를 볼 수 있다는 성벽이로다.


 

 

닌자처럼 ㅋㅋ


 

아기 토끼와 닌자인건가?



잘 만들었다는 생각뿐 그렇게 순리대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본성을  향해서 고고씽하는건가? 일본의 성은 딸랑 세 곳을 둘러봤지만 어쨌든 가장 크다는 생각이 들었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뿐이다.

 

 

 

 

 

 

아래 사진을 보니 나가노문터 즈음에 왔나보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놔도 헷갈리는데...쩝~~~

 


 

 


오홋, 마쓰야마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성이든 탑이든 하여간 여행을 가면 높은곳에 올라가고볼일이다. 이렇게 그 도시를 한 눈에 담을수 있으니 말이다.


 

라이언과 함께....

 


 

 

마쓰야마 시내와 대관람차(여권만 있으면 무료다)

 


 

또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제법 둘러볼곳이 많은곳이다. 이곳은 쓰쓰이문 지점쯤인가보다. 알고보면 단순하겠지만 모른채 그냥 안내문만 보고 기억하려면 이렇게 어려워지는 법이다.

 

 

 

 

 

 

 

 

가쿠레문 망루에 다다랐다. 하여간 성이란 자체가 뭔가를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문도 많고 꾸역꾸역 올라오는게 쉬운일은 아닌듯하네.

 

 

 

 

 

그 망루에서 다시 마쓰야마 시내를 라이언과 함께 바라봤다.

 

 

 

 

 

라이언만 찍을수 없어서 윤하와 함께 기념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했었고...

 

 

 

윤하와 함께...

 

 

 

 

자, 또 발걸음을 옮겨보자. 그냥 그렇게 걸어왔듯이 순방향대로 직진앞으로다.

 

 

 

이곳은 다이코문인가보다. 문 앞의 나무들이 왠지 정렬되지 않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나무때문에 또다른 분위기도 연출하는것 같다.

 

 

 

 

뭔가 중요한 포인트인줄 알고 찍었는데 뭔지 모르겠네...아무것도 아니었을듯...

 

 

 

 

다이코문으로 진입

 

 

 

 

다이코문으로 들어가자마자 만난 다이코 망루다. 그래, 성을 지키기 위함이니 이런 망루는 당연히 많을수밖에 없겠더라.

 

 

 

 

현청쪽이었던가?

 

 

 

넓은 광장(?)같은 곳이 나오리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ㅋㅋ

 

 

 

 

이곳 마쓰야마성은 에도시대 이전에 지은 오리지널성이 남아있는 12군데 중 하나라고 하는데 드디어 본성인 혼마루 입장을 위한 티켓을 끊는 매표소에 도달했다. 역시나 한 곳에 잘 자리잡고 있는 스탬프를 발견함과 동시에 후다닥 달려가서 스탬프 노트에 쾅...

 

 

 

스탬프 좋아...

 

 

 

가끔씩 기분 내키면 스탬프 찍기에 동참하는 윤진...

 

 

 

 

 

윤진이에게는 없는 유료티켓을 대신해서 기념티켓을 제공해주는 직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