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Vietnam Da Nang

다낭 가족여행 1 출발...

"뜀" & "세인" 2018. 12. 27. 15:13

다낭 가족여행 1 출발...

 

2017.12.24.(일)~27.(수)

 

- 여행 1일차 : 2017.12.24.(일)

 

 여행을 다녀온지 딱 1년이 지난 시점에 드디어 다낭 여행기를 남기기 시작했다.

 

 

이른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서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다. 그런데 전 날부터 기상사정때문에 비행기의 연착과 취소의 연속이었던지라 마음이 불안했다. 계획대로였다면 오전출발후 오후에 도착해서 바나힐 호텔투숙과 함께 그곳에서 신나게 노는게 일정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역시나 기상상황이란 악재와 항공사들의 불친절함을 확인한 날이기도 했다.

 

 

베트남으로의 첫 여행을 앞둔 윤하와 윤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이었던지라 이렇게 마스코트가 딱 자리잡고 있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행사를 개최하는것을 반대하는 입장인지라 그닥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사진은 남겼다. 누군가 한 명이 찍으려면 꼭 이렇게 둘이 서로 먼저 찍겠다는 윤하와 윤진이다. 그럴때 일단 같이 찍고 홀로 다시 찍으면 된다.

 

 

함께 찍고...

 

 

 

 

따로 찍고...

 

 

수하물 싣고 좌석을 배정받기 위해서 무려 1시간 20여분이 소요되었다. 이미 이때 2시간 30분 지연출발이란 안내가 나왔다. 쩝~~

 

 

 

 

윤하와 윤진이는 비행기 좌석에 앉아서 가야지 ㅋㅋ

 

 

 

뭘 뜻하는거지? ㅋㅋ

 

 

이번 여행도 역시나 윤진이의 찬스로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일찍 출국수속을 끝내고 면세점으로 들어왔다. 시간은 지나치다싶을정도로 많이 남았고 면세점에는 볼 일이 없으니...

 

 

 

 

누구지? 나름 유명한데 캐릭터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

 

 

 

 

 

뭐, 이런것도 하고 놀았다.

 

 

그리고 비싸고 맛은 없지만 한 끼 식사는 해결해야겠기에 선택한 밥 집인데 정말 돈 아깝게 느껴지는 곳이다. 그들은 맛을 위해서 노력은 하지 않는걸까?

 

 

식사 전...

 

 

끊임없는 기다림의 시작이었다. 항공사들이 가장 나쁜점은 항상 연결편 지연으로 인해서 어쩌고저쩌고 기상사정상 어쩌고저쩌고하면서 야금야금 시간을 뒤로 미룬다. 그들은 이미 언제쯤 승객들을 실어나를 비행기 시간을 예측할텐데도 말이다. 덕분에 무려 네 시간이나 늦게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었다(결국 연착없이 정상시간에 출발했더라면 다낭 도착 15분전에 바퀴가 다낭을 향해서 굴러가기 시작했다). 기상탓은 어쩔수 없지만 연착이유를 명확히 설명하는 솔직함을 그들은 가져야 한다.

 

 

 

 

연착 덕분에 테블릿으로 자기들 좋아하는것 싣컷 봄...

 

 

 

 

 

말 많은 땅콩을 탄것은 아니었고...

 

 

 

 

감귤항공 탑승

 

 

 

 

오전 10시 40분 비행기가 오후 세시가 넘어서 출발을 한다. 계획했던 반나절의 놀이가 그냥 날아가는 순간이기도하고 처음 가보는 곳인데 바나힐 체크인까지 시간이 늦어진만큼 걱정이 앞섰지만 어쩌리오. 일단 가서 해결할수밖에...

 

 

출~~발

 

 

 

 

 

 

피곤했는지 잠든 윤진...

 

 

 

 

잠에서 깬 윤하와 윤진이의 장난 ㅋㅋ

 

 

 

윤하& 윤진맘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낮에 도착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늦은밤에 도착한 베트남 다낭의 야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