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07 COMBODIA((SiemReap)

므훗! 앙코르 27(바콩)

"뜀" & "세인" 2007. 9. 19. 14:47

 

므훗! 앙코르 27(롤루오스 지역- 바콩)

 

바콩(Bakong) 2007.07.14 18:55

 

여행의 끝자락이다. 여행기 역시도 끝을  향하고 있음인데 게을러져서 꾸준히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

 

파라미드 형식의 최초의 사암사원인 바콩은 인드라바르만 1세가 자신을 위해서 사암을 사용해서 지은 사원으로 다른 사원들처럼 서쪽의 문은 사용하지 않고 동쪽을 주출입문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어쨌든 기억에 의하면 사원에 도착하기전의 흙길이 상당히 인상에 남았던 곳이기도 하다.

 

 

  

외벽과 나가...

바콩 사원은 세 벽으로 겹겹이 싸여 있다는데 외벽과 중간벽 사이에 깊이 3m에 15헥타르에 이르는 해자가 있으며, 중간벽과 내벽 사이의 기다란 제방길 양옆에 '나가'가 있다.(가져간 여행책에서 그대로 퍼옴)

 

동쪽 출입구의 머리 일곱 달린 뱀인 나가는 앙코르 유적 중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다. 

 

 바콩 사원을 배경으로,,,

 

은근한 멋을 느끼게 만들었던 해자를 바라보며 내가 강요했던 까칠 코렐리님의 연출 사진이다.

 

나역시 찍었지롱...

 

여행의 막판이어서인지 묘한 느낌을 가졌던 곳이었다. 아니, 흐린 날씨와 사원의 색깔 등이 잘 조화가 되었던 탓일까?

 

 

 

 

성소 기단을 둘러싸고 있는 여덟 개의 탑... 이들중 동쪽 문만 출입이 가능하고 나머지 세 면은 형태만을 취한 가짜 문이란다. 또한 각 문의 입구에는 사자상이 수문장 역할을 햇으며, 문 양 옆에는 문지기 남신과 여신들을 새겨 넣어다고 하는데 못봤네...아니면 보고도 모른것일까?

 

 

 

코끼리상이다. 신전의 2층에 올라가면 모서리 부분에서 신전을 짓기 위해 돌을 운반했던 코끼리상을 가져올수는 없지만 볼 수도 있으며 이렇게 사진으로 남길수도 있다. 

 

신전단으로,,,

 

중앙 성소탑에서 바라본 아랫 정경...왠지 왠지 내가 왕이 된듯한 그런,,,,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