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07 COMBODIA((SiemReap)

므훗! 앙코르 29(공항에서 하나...)

"뜀" & "세인" 2007. 10. 14. 20:04

므훗! 앙코르 29(공항에서 하나...)

 

씨엡립공항에서...하나

 

저녁식사를 마친후 또다시 시간 때우기를 한후 공항에 도착했다. 늦은밤 한국행 비행기가 있을뿐 썰렁하기만한 공항에서 직원외에는 한국인들만을 가득한 공항에서의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사진은 방황을 하다가 우연히 찾게된 CENTER MARKET...코렐리 영감님께서는 이곳에서 캄보디아 의상을 또다시 구입했다는...)

 

 

공항내부의 모습이다. 정말 진짜 엄청나게 확실하게 디땅 썰렁함만이... 

  

 

워낙 볼것 없고 할것없는 공항이다보니 다시 밖으로 나가서 씨엡립공항임을 알리는 돌땡이를 찍어봤다.

 

 

후레쉬 터트린 사진과 터트리지 않은 사진...인데..결국 맥주를 들고 있다. 아마도 한국을 가져올 생각으로 구입했던것 같은데...

 

 

 

안전하게 나를 한국으로 데려다줄 티켓이다...

 

요건 아마도 아직안와항공(아시아니항공을 그렇게 불렀다)의 출발시간이 늦춰진다고 탑승객들에게 무마용(?)으로 준 음료티켓이다...이런것 안줘도 정시에 출발하면 좋잖아..

 

요건 항공티켓 뒷편에 그냥 찍어주는것은 아니고 무려 25달러나 납부해야하는 공항세에 관한...그것참 25달러면 꽤 큰 돈인데,,,

 

출국심사후 내 눈에 보인 면세점이다...

 

사진에 보이는 출국심사대에서 입국때 나눠준 출입국신고서 중 출국신고서가 없다고해서 결국 벌금 2달러를 물었다...2달러 별것 아닌것 같아도 입국할때 분명히 여권에 스템프로 찍어주지 않았는데(입국카드는 회수한후 출국카드를 여권에 찍어준다.태국이나 캄보디아에서는...)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었지만 씨엡립에 도착했을때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내 탓도 있으니...어쨌든 기분 꽝,,꽝,,꽝,,,

 

내여권에 남아있는 흔적인 캄보디아비자와 출입국 도장

 

출발시간은 많이 남았고 좁디좁은 공항에서의 버티기 작업이 시작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