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07 COMBODIA((SiemReap)

므훗! 앙코르 28(롤루오스 지역- 바콩&로레이)

"뜀" & "세인" 2007. 10. 8. 15:03

므훗! 앙코르 28(롤루오스 지역- 바콩&로레이)

 

바콩(Bakong) 2007.07.14 18:55

 

바콩여행의 계속...

흐린 날씨덕분에 약간의 비도 맞긴 했지만...아래의 사진처럼 놀았다.

 

 

 

 

 

 

 

 

로레이(Lolei) 2007.07.14 19:28

 

여행의 마지막이다. 넓은 인공저수지에 세워진 최초의 수상사원인 로레이는 그의 아들인 야소바르만 1세가 부모와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서 저수지 한가운데에 지었다고 하는데 어느나라를 가든지 권력을 가진자들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남기게 된다. 진정 효와 관련된것인지 힘의 상징을 자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라버린 물때문인지 특별히 선착장이라고는 전혀 느낄수없었지만 담 벽의 네 방향으로 난 문에는 각각 2단구조의 축대가 만들어져 있고 계단이 연결되어 있단다...물이 마르지 않았다면 배를 타고 가야한다?

그럼 재밌겠네...  

 

로레이 사원을 설명하는 안내판(?)에서 찍은것 같다...현지에서 보는 한글의 묘미는 그때그때마다 다르다...이곳에 도착했을때 또한번은 비가 왕창 내렸다. 코영감님은 ??건물로 피하고 나는 대충 안내판 아래서 글을 읽으면서 잠깐 비를 피한후 로레이 사원을 둘러봤는데 진짜 별것 없더만...

 

 

 

 

 

 

 

 

시내에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집으로 돌아가기전 시간을 때울곳을 우린 찾아야 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시내라고도 할수없는 시내관광에 나섰다. 아래의 사진은 시내복판에 있는 사원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에게 종교는 가끔 찾아가는 곳이 아닌 매일매일 매순간을 함께하는 의식이었다.

 

 

 

 

저녁식사...

 

이건 완전히 대박이다. 그렇게 까칠한 코렐리 영감님께서 직접 한식을 먹자고 한다. 작년 터키여행때나 평소의 모습으로는 상상할수 없는일이 발생한것이다. 언제나 늘 현지식을 원하는데 아래로 계속 뭔가를 밀어내니 힘들었던 모양이다. 고추가루 듬뿍얹은 콩나물 국밥이 우리의 저녁 메뉴였음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