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07 COMBODIA((SiemReap)

므훗! 앙코르 30(공항에서 둘...)

"뜀" & "세인" 2007. 10. 22. 13:49

므훗! 앙코르 30(공항에서 둘...)

 

씨엡립공항에서...둘

 

왜 꿈만 꾸는가...

한 번은 떠나야 한다.

 떠나는 건 일상을 버리는게 아니다.

돌아와 더 잘살기 위해서다.

 

On the Road 중에서...

 

내기억을 간직하기 위한 캄보디아 여행의 마지막 편이다. 무엇을 위해서 여행을 했으며, 무엇을 느끼고 남았는지 아직은 모른다. 그러나 떠날수 있고 돌아올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할뿐이다.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서 받은 쿠폰으로 마시는 음료와 기다림...

 

 

면세점 나들이(?)는 한바퀴 도는데 약1분이면 가능하다. 한국관광객을 위해서 친절하게도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것도 담배가격이 싼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 싸니까 많이 사서 피우란 뜻인가?

 

 

 

명품음료에 대한 광고다...블로그에 이런 사진 올리면 협찬으로라도 한 병 주려나?

 

지긋한 연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여행하고 얼른 집에가고픈데 비행기 지연으로 더욱더 까칠해졌던 코렐리 영감님의 지친 모습...

 

아직 젊다는 이유로 멀쩡한 뜀도령..

 

비행기 출발 지연을 알리는....그래서 아시아나를 "아직안와"로 내맘대로 항공사 명칭을 변경해버렸다.

 

 

 

 

 

그 아직안와 뱅기의 모습이다...

 

맛이 적당한(?)수준의 기내식...

 

두 젊은 노총각이 일찍 보딩한 관계로 비상구쪽에 두 다리 쭉펴고 앉았으나 시트가 젖혀지지 않아서 각 잡고 버텼다는...비행기 안에서 찍은 날개와 인천공항에 근접했을때의 땅..

 

 

늘 리무진 버스가 지나쳐가면 부러움으로 바라보곤 했는데 이럴때 한번씩 타주는 센스...

리무진버스 티켓

 

또한번의 짧은 여행이 끝났다.

여행의 끝은 또다른 여행의 시작이라고 한다.

자, 이제는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