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0 PHILIPPINES SEBU

가자! 여행을(4)...

"뜀" & "세인" 2010. 6. 3. 22:58

가자! 여행을(4)...

 

2010.05.11(화)~05.15(토)

 

호핑투어...(5/13 오전에)

 

 좋은 햇살과 마눌님과 함께 일찍 일어났다. 오늘 일정은 오전에 호핑투어가 있다. 전날 아침을 먹었던곳에서 하나도 바뀐것없는 음식에 나역시 전혀 바뀐것없는 선택후 식사를...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현지체험을 위해서 특별히 "지프니"를 불러서 호핑투어 장소로 이동한다고 했다.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짧은 거리의 호핑투어장소까지 관광버스를 대절하는것보다는 훨씬 저렴한 지프니를 이용할수밖에 없었던것 같은데...

 

 

 

 

어쨌든 그나라의 교통편인 지프니를  타보는 재미도 괜찮은것 같은데 승차감은 다른곳의 툭툭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다.

짧은 시간의 이동으로 스노쿨링을 하기위한 승선장에 도착했는데 왠지 시골틱한것이 휴양지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않아서 살짝 의외란 생각이 들었지만...

 

 

 

 

신혼여행때 전날 과음탓에 배를 타고 엄청 고생한 기억이 마구마구 떠올랐다. 그 괴로움을 누가 알리오. 그래도 지난번의 학습효과때문에 적절한 음주로 무사히 스노쿨링 포인트로의 이동을  평소처럼 잘해냈다는...

 

 

 

 

 

 

필리핀 전통배인 방카가 스노쿨링을위한포인트 지점에 도착했을때 가이드님이 이야기했다. 일본인들은 스쿠버를 하고 한국인들은 스노쿨링을 그리고 중국인들은 배에 앉아서 구경을 한다고...국력과 문화의 차이를 볼수 있는 하나의 이야기거리이기도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바닷가 태생인데도 바다를 싫어하는 편이다. 일정에 있으니 함께했을뿐 맑은 바다속의 고기들이 예쁜지 다른 볼거리가 좋은지 감흥을 느끼지 못했고...마눌님께서는 아주 좋아하는 것인데 출산으로 인해서 눈으로만 구경을.

 

 

 

 

 

 

 

 

적당히 물속에서 잘놀고 올라왔다. 그리고 물고기를 잡으라는데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한...마...리...도...잡...지...못...하...고....밥 먹으러 갔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일정은 이것으로 끝이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니 뭔가 할일을 찾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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