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0 PHILIPPINES SEBU

가자! 여행을(5)...

"뜀" & "세인" 2010. 6. 10. 13:28

가자! 여행을(5)...

 

 2010.05.11(화)~05.15(토)

 

또다시 휴식을...(5/13 오후에)

 

도착하는 날부터 가이드가 리조트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다고 노래를 불렀다. 첫 날밤 도착해서 리조트로 오는동안 레이다를 작동했더니 가이드의 말을 떠나서 가볼만한 곳이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일용할 양식(?)을 구할곳은 확보해두었다. 그리고 이날 호핑투어를 다녀오면서 동선을 제대로 재차확인후 조금 환전수수료가 비싸다는 리조트 로비에서 환전후...

 

 

 

리조트밖으로 나왔다. 불과 100여미터만 이동하면 아주 작은 시장이 하나 있다(더이상 갈곳이 없다는것도 알고 있었다...). 리조트를 나오자마자 가이드를 자청하는 현지인이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대지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터득한 쌩깜을 모토로,,,

 

정말 작은 시장이었다.특별히 구경할것도 없는 그저그런,,,그래도 시장이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알볼수 없었던...

 

 

폼잡는 마눌님...

 

 

 

나도 한 번 찍고...

 

 

과일 사려고 했으나 넘 비싸게 부르는것 같아서 그냥 통과...

 

 

장작 뗄일은 없으니 역시나 통과...

 

 

생선과 통닭들의 위생이란...

이런것 한두번 본것이 아니니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고...

 

 

 

도로변의 햄버거 가게인데 (&%#@^&%^

 

 

구경거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곳으로 갔다. 일용한 맥주를 구입하기 위함이었다. 리조트보다 절반이상의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행가면 이런 재미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치안상태가 좋지않긴 하나보다. 무장한 경호원이 식품점 입구를 지키면서 삐끼노릇까지 해주니말이다.

 

 

 

물건너 왔다고 과자류등 한국제품의 가격이 상당히 높다...

 

 

맥주...그래, 이정도쯤은 들고와야 뿌듯한 마음이 드는법이다.

 

 

깔끔하게 한 캔씩 비워주고...

 

 

또다시 휴식을...(5/13 밤에)

 

 

리조트내에서 특별히 할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고 마냥 멍하니 있는것도 꽤 괜찮은듯했다. 해가 퇴근을 한 후에 저녁식사 쿠폰을 이용해서 씨푸드레스토랑을 이용했는데 메뉴는 이탈리안식이란다...그래서 스파게티를 시켜먹었나?

 

밤바다와 함께 딱 적당히 먹을만했던 요리...

 

 

 

 

 

 

 

 

리조트 풀에서 한번도 놀지않았다고 마눌님께 한소리 들었다. 태양이 출근해있을때는 너무 뜨거워서 피부에 좋지않다고 핑계거리를 만들었는데 태양이 퇴근해버리니 핑계거리도 사라지고...그...래...서....물에 들어갔다. 그...랬...더...니... 좋더만...

 

 

 

 

물놀이 조금해주고 또다시 맥주 마셔주고...푹잤다.

'뜀의 세상보기 > 10 PHILIPPINES SEBU'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자! 여행을(7)...  (0) 2010.06.17
가자! 여행을(6)...  (0) 2010.06.13
가자! 여행을(4)...  (0) 2010.06.03
가자! 여행을(3)...  (0) 2010.05.31
가자! 여행을(2)...  (0) 201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