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나들이/제주도

가족여행 제주도로...(2)

"뜀" & "세인" 2011. 5. 9. 12:56

 

우리 꼬맹이와 함께하는 첫 번째 가족여행 제주도 (2)

 

 

- 언제 : 2011. 4.16.(토) ~ 18일(월)

 

- 누구랑 : 우리 꼬맹이 윤하랑 마눌님과 함께

 

- 어디로 : 제주도

 

 

 

첫째날...(제주도에서)

 

내가 우리 꼬맹이의 첫 비행기 탑승을 서둘렀던 이유는 하나다. 이제는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1988년 고등학교 3학년일때 괜히 비행기가 한 번 타보고 싶어서 아버지께 서울가는 비행기 태워달라고 했더니 덜컥 그러마하고 태워줘서 촌놈이 처음으로 포항-김포까지 타본것이 기억에 강하게 남았기 때문이다. 그게 이유의 전부이다.

 

 

대략 한시간 이내의 탑승시간이었던가? 제주공항에 내렸다. 윤하맘이 미리 준비한 관광지 티켓을 찾고 렌트카를 찾기 위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땡땡렌트카 영업소를 방문해서 에쑤엠 빠이부 차량(완전 신삥이었다...)을 찾아서 일단 윤하맘이 계획한 여행지로 출발...

 

 

제주공항에서 엄마품에 안겨있는 꼬맹이 윤하

 

 

해서 열심히 가다가 우연히 우리가 묵을 숙소를 지나가게 되어서 유턴후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잠깐의 휴식과 식사를 먼저하기로 했다. 내가 에어카텔을 찾아보면서 선택한 "황토마을"이다. 숙소 선택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꼬맹이가 편안하게 굴러다닐수 있는 공간이라는 윤하맘의 엄명에 충실한 선택이었는데  위치의 좋고나쁨은 모르겠고 그냥 두 세가족이 함께가서 머물기에 딱 좋더만...

 

독립된 공간으로된 황토마을 모습

 

 

2박3일간 우리집이된 그 곳

 

 

문을 열고 들어가니 보이는 입구

 

 

1층 한켠에 있는 부엌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호기심에 못이겨 단숨에 올라와본 2층

 

 

 

다시 1층으로 내려왔더니 윤하가  앉아있는데 방이 상당히 커보인다는...

 

 

 

그리고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황토찜질방...

 

 

그리고 화장실인데 넓어서 좋았으나 화장실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감점요인...

 

 

엄마, 아빠 여긴 어디예요? 라고 말하고 싶었던거니?

 

 

숙소 주인장(?)의 소개를 받아서간 식당이다. 깔끔하고 저렴해서 좋았으나 맛은 평범했던 식당으로 기억된다.

 

식당이름이 낭뜰에쉼팡이었구만

 

 

식당 내부모습

 

 

우리 꼬맹이는 엄마 핸드폰을 들고 아빠에게 와서

 

 

벨소리 나게해주세요라고 아빠에게 부탁아닌 강권을 하고있다...

 

평소에 엄마폰을 장난감 삼아서 가지고 노는 꼬맹이기에

 

 

이것저것 골라서 드슝...

 

 

 

물은 아니었지만 마시는것은 뭐든지 잘먹는 우리 꼬맹이의 원샷

 

 

사실 살짝 윤하맘 블로그에 다녀왔다. 우리가 먹은 메뉴가 뭔지 생각나지 않아서...

 

쌈밥과 생선구이였단다...가격은 12,000원(마눌님의 글에 의하면 여행지치고는 저렴했다고 한다)

 

 

숟가락을 가지고 놀길 좋아하는 꼬맹이

 

 

 

아빠는 열심히 밥먹고 윤하는 옆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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