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1 JAPAN

두 놈의 일본여행 22

"뜀" & "세인" 2011. 12. 16. 10:00

 

두 놈의 일본여행 22

 

 

2011.07.15.(금)~19.(화)

 

 

 

 

 

 

7월 19일(화)

 

 

3박4일간의 짧은 일정의 일본 여행이었는데 여행기를 남기는데는 몇 개월이 걸렸다. 게으른 탓인가보다. 이때는 여름이었는데 벌써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중순이니 말이다.

 

마지막날의 일정은 도톤보리외에는 없었다. 주어진 시간내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던 도톤보리 구경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간사이 공항으로 출발했다.

 

 

공항으로의 이동경로는 사진에 나온것처럼이다.

 

친절한(?) 한국어 안내도 있고...

 

 

한국 지하철이랑 거의 유사한 했었던...

 

 

등 돌린 코엉아님의 모습도 있고...

 

 

아마도 12시 40분에 출발하는 것을 탔었나보다...

 

 

아기들 손조심하라는 안내그림...

 

 

 

여행을 시작할때 만난 공항은 기대감을 주지만 돌아갈때 만나는 공항은 왠지 아쉬움을 줄때가 많이있다. 조금만더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여행했었더라면이란 생각을 뒤로하고 가족이 기다리는 한국으로 출~~~발...

 

 

 

넵, 국제선으로 올라갑니다.

 

 

걸어서는 못가고 문명의 혜택을 최대한 수용하면서...

 

 

해외여행시의 필수품중 최고의 필수품인 여권과 항공권...

 

 

비행기가 출발하기전 남는 시간은 면세점 구경시간이다. 특별히 구입할것도 없지만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뭉갤수밖에 없는데 적당한 가격의 가방이 눈에 띄어서 하나 구입했다. 여행후 지금도 잘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다.

 

 

비...행...기...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가방...명품 가방은 구입할 돈도 없고 관심도 없고...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탑승구로 이동했다...

 

 

 잘날아가는지 못날아가는지 아직도 확인이 되지않고 있는 JAL

 

 

 

하늘을 날게해주는 땅을 몇 장 찍었는데 비가 오니 괜히 파전에 빈대떡 생각이 간절했던 기억이 난다. 비행기가 무사히 한국에 데려다주길 기원하는 생각을 했어야하는데 말이다.

 

 

 

 

 

탑승전 찍었던 간사이 공항의 활주로 모습

 

 

다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를 타면 기내식 사진만 찍었는데 최근들어서는 공항 활주로도 찍고 구름도 찍고 지상에 보이는것들도 찍고 비행기에서 시간 때우기용인듯...

 

 

 

기내에서...

 

 

오사카에서 출발한다고...

 

 

 

 

이륙후의 간사이 공항 주변의 모습

 

 

그 비행기속의 나

 

 

 

 

하늘을 날아날아서...

 

 

기내식 완전 구리다...식사시간대가 아니어서였을까?

 

 

짧은 시간의 비행을 끝내야할 때다. 김포공항에 내리기 직전의 모습들을 찍었다. 음, 하늘에서도 왠지 한국냄새가 물씬 느껴졌다는....

 

 

 

 

 

 

 

 

 

착륙직전의 사진들...

 

 

 

 

인천이 아닌 김포공항...

 

 

여행 잘하셨소까? 코엉아님...

 

 

아,,,놔,,,이건 왜 찍었지?

 

 

한국에 온걸 환영하는것은 좋은듯한데 왠지 구린 느낌이 마구마구...

 

 

그리고 공항철도를 이용하고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돌아온 집에는 마눌님과 귀여운 꼬맹이가 있었다. 여행후 집으로 돌아올 맛이 난다.

 

 

우리 꼬맹이 며칠동안 잘지냈지?

 

 

 

 

 

 

꼬맹이에게 사다준 일본식 옷을 입혀놓고...

 

 

여행을 다니면서 견문을 넓혀야겠다, 새로운 각오를 해야겠다란 생각은 없다. 그냥 나에게 주는 선물중의 하나일뿐. 마음 편하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즐기는것일 뿐이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일해야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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