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2 THAILAND

가족 나들이 4(파타야 도착)

"뜀" & "세인" 2012. 8. 6. 00:17

 

가족 나들이 4(파타야 도착)

 

 

나 그리고 마눌님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 꼬맹이 꽁쮸님의 가족 해외 나들이 이야기

 

 

2012.07.14~18

 

 

2012.7.15.(일) 윤하의 모습 +833 (뜀의 아가 게시판의 연장선)

 

 

# 파타야...

 

두시간쯤을 달렸나? 파타야에 도착했다. 남의 나라 남의 도시를 이야기할때는 왠지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곳은 늘 환락의 도시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가족 여행지로는 그런면에서는 별로인듯한데 저렴하게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이곳에 우리 가족을 오게 만들었음이다.

 

우리가족이 이틀간 묵을 숙소다. 이 숙소는 딱 기대치만큼 괜찮았던것 같다(다만, 샤워를 하면 물이 바닥으로 흘러넘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배낭여행때는 절대 머물지 못할 그런 숙소인데 이것이 패키지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그랜드 헤리티지 리조트다.

 

 

음, 이정도면 좋아...좋아...

 

 

울 꽁쮸님 걸어가기 싫은가보다

 

 

뒤돌아서서 기념사진 한 장 찍고

 

 

방 배정을 받기 위해서 로비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동남아시아의 몇 몇 리조트를 다녀본봐 이렇게 로비가 뚫려있으면 왠지 마음에 든다. 그냥 뜨거운 나라에서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그런 맛이 있긴한데 그 조건이 완벽해지려면 바람이 불어줘야하는데 이날엔 바람이 없었다.

 

 

엄마품에 안긴 꼬맹이양

 

 

로비에 의자에 앉아서...

 

 

 

사진 찍기 귀찮아하는 꼬맹이를 귀찮게하는 꼬맹이 아빠인 나

 

 

음, 수영장 괜찮네란 생각은 있었지만

 

 뜨거운 태양아래에서는 이용하기가 불편했고 결국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다는...

 

 

엄마랑 찍으니까

 

 

좋더냐?

 

 

그냥 찍어봤다

 

 

방 배정을 받기 위해서 계속 기다리는중

 

 

모녀간의 심도깊은 대화가 오갔을까?

 

 

로비에서 또 찍고,,,

 

 

배정 받은 방으로 들어왔다. 오후엔 자유시간이란다. 밖에는 잘 꾸며진 수영장이 있었지만 태양님이 너무 강하게 노출을 해주시는 관계로 인간들의 머리로 자연의 위대함을 잠깐 피해보고자 만든 에어컨 바람에 방...콕...ㅋ 진짜 방콕에 와서 방콕옆의 파타야에서 방콕했네.

 

 

넓어서 일단 마음에 든다

 

 

후다닥 뛰어가서 자기침대로 들여놓은지 아는지 꼬맹이용 침대로 올라간다

 

 

아...무...도...수...영...을...하...고...있...지...않...았...다...

 

(사실, 이 사진을 찍은뒤 몇 십분후 두 언뉘들이 유유히 물결옆에 폼잡고 개헤엄치고 있었다)

 

 

딸,,,슬리퍼 신고

 

 

참 보기엔 좋으나 샤워실에서 샤워하면 물이 밖으로 흘러나온다

 

 

적당한 실내구성 공간

 

 

음, 특별히 이용할게 없었다

 

 

울 꼬맹이 대박나셨네. 평소엔 이렇게 못보는데...

 

 

잠깐의 휴식을 취한후 저녁 일정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뭐든지 단체생활을 할때는 약속시간을 잘지키는게 중요한 일이다. 몇 분 일찍 나가서 여유 부리면서,,,

 

 

준비완료

 

 

음, 모녀의 복장이...재밌네...

 

 

울 마눌님께서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준 결과다. 꼬맹이에게 등이 확 파인 옷을 입힌후의 촬영인데 꼬맹이 옷치고는 제법 야하면서도 귀여운 맛이 마구마구 든다.

 

 

 

 

 

 

 

 

 

 

뭐가 그리도 좋을까? 우리 귀여운 꼬맹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