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2 THAILAND

가족 나들이 6(산호섬에서)

"뜀" & "세인" 2012. 8. 7. 15:00

 

가족 나들이 6(산호섬에서)

 

나 그리고 마눌님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 꼬맹이 꽁쮸님의 가족 해외 나들이 이야기

 

2012.07.14~18

 

 

2012.7.16.(월) 윤하의 모습 +834 (뜀의 아가 게시판의 연장선)

 

 

# 산호섬으로...

 

이른 아침부터 일정이 시작되었다. 강렬한 태양이 우리를 너무 반겨줘서 고맙기도하고 불편하기도 했다. 가볍게(?) 아침식사후 산호섬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숙소 모습

 

 

케익을 좋아하는 꼬맹이양 아침부터 대박일세

 

 

어디가요?란 표정의 꼬맹이

 

 

스피드 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간단다. 음, 빠르긴 한데 파도와 한 판씩 할때마다의 충격이 불편함으로 다가올것 같았는데 역시나 우리 꼬맹이양이 많이 놀랐나보다. 구명조끼 입을때까지는 하염없이 웃다가 바다로 나가서 파도와 보트가 부딪칠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면서 울음을 터트린다. 사실 우리가 가장 늦게 타서 보트의 앞쪽에 앉았는데 모든 일행들이 경험이 없었나보다. 아니 가이드가 앞자리는 파도의 충격이 심하니 허리 아픈사람들은 뒷자리에 앉으란 안내를 해서인지 모두 뒷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음, 노약자 우선 배려의 원칙을 모두들 잊어버리셨구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는 법...엄마품에 꼭 안겨서 떨어질줄 모르더니 섬에 도착해서 보트에서 내리자마자 금세 활기찬 모드로 되돌아가는 우리 꼬맹이다.

 

 

 

음, 구명조끼의 효용성에 의심을 품게 했던,,,

 

 

보트타러 출발

 

 

바다에온 꼬맹이양

 

 

모두 여기보세요...찰칵

 

 

스피드 보트에 탑승

 

 

이때까진 좋았다...그이후엔 우리 꼬맹이 많이 힘들었다...

 

 

 

그리고 도착한 산호섬에서...

 

# 꼬맹이 바닷가 데뷔전

 

많이 복잡했지만 바다 색깔 좋고 모래또한 좋다지만 이 모든것보다 더 좋은게 우리 가족이 함께 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 꼬맹이는 바닷가에서의 물놀이 데뷔전이기도 했는데 그 장소가 태국 파타야가 되겠다. 즉, 국내 데뷔젼을 생략한채 국제전 데뷔를 먼저한 셈이다.

 

 

산호섬 도착

 

 

한적하지 않아요. 많은 보트들과 많은 사람들,,,특히나 한국분들...

 

 

물놀이 준비를 완료한 꼬맹이다.

 

워터파크에서 두 번 입었던 꿀벌 수영복을 역시나 이곳에서도 입었다. 왜냐고? 단벌 신사아니 꼬맹이니까...

그리고 여행전 모래놀이에 필요한 장난감을 사줬는데 이곳에서도 똑같은 장난감을 팔고 있어서 깜놀했는데 가격은 한국보다 비...쌌...다...

 

 

물놀이 모래놀이 출~~동~~

 

 

보트의 출입과 수영장소를 구분하는,,,

 

 

바다로,,바다로,,,

 

 

제법 물에 익숙함을 보이는 꼬맹이양

 

 

사진촬영에 성실히 임해주는 꼬맹이양

 

 

꼬맹아, 니가 커서 이 사진들을 보면 얼마나 웃길까?

 

 

꼬맹이맘도 찍고,,,

 

 

또 찍고,,

 

 

바닷가에서의 물놀이는 처음인데 나름 쉽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져간 장난감을 이용해서 하염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것저것 모래놀이를 하는것을 보니 그냥 뿌듯해진다.

 

 

 

 

 

 

마냥 재밌어하는 모녀

 

 

나름 자유시간이라고 주었지만 한정된 시간이다. 꼬맹이는 신나서 더많이 놀고 싶어하지만 뜨거운 태양아래서는 뭐든지 적당한게 제일 좋은 선택인듯...꼬맹아, 나중에도 자주자주 재밌는곳으로 많이 데려다주마.

 

 

 

 

 

모래놀이에 심취한 모녀

 

 

 

[모래놀이중]

그리고 자주 사진을 찍지만 가끔 찍히는 나

 

바닷가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바닷가에 오는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 바닷가에 가면 훌러덩 벗고 바닷물에 뛰어들곤 했는데 이제는 옷 벗는것도 귀찮고 바다속에서 노는것도 귀찮아졌다. 에궁, 늙어버렸나?  그냥 사진 몇 장으로 만족+만족

 

 

 

 

라고요...

 

 

또 나

 

 

그리고

 

 

모래놀이에 집중하는 꼬맹이 옆에서 사진 찍자고 조르는중

 

 

가겨간 튜브에 태워서 수영을 시키려고 했더니 겁이 났나보다. 무섭다고 찡얼찡얼 하더니만 꼬맹이 맘으로 멤버 체인지를 하자마자 즐겁게 튜브를 타고 논다...오잉, 이건뭐지? 내 전공이,,,내 전공이...(&%$#%&*&

 

 

 

 

 

아빠랑 함께 튜브놀이는 실패

 

 

 

 

 

 

 

 

엄마랑 튜브놀이는 적응에서 성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