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2 THAILAND

가족 나들이 9(악어농장)

"뜀" & "세인" 2012. 8. 13. 15:41

 

가족 나들이 9(악어농장)

 

 

나 그리고 마눌님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 꼬맹이 꽁쮸님의 가족 해외 나들이 이야기

 

 

2012.07.14~18

 

 

2012.7.17.(화) 윤하의 모습 +835 (뜀의 아가 게시판의 연장선)

 

 

# 백만년 바위공원과 악어농장

 

일정의 마지막 날이다. 날씨는 여전히 덥고 마지막 날의 일정은 백만년 바위공원과 악어농장 그리고 파인애플 농장이 전부이고 나머지는 방콕으로의 이동중에 쇼핑관광(?)이다. 음, 다시말하면 아주 재미없는 마지막 날이란거지.

 

이동을 했다. 악어농장으로,,,

 

그 악어농장에 백만년 바위공원이 같이 있나보다. 데리고가니 그냥 그런줄 안다. 특별히 감동을 줄만한 것들은 없는데 백만년이 되었다니 오래되었구나란 생각밖에 없고 그것보다는 덥다는 생각이 더욱 심했다.

 

 

악어농장에 가는줄 아는거니? 입을 쩍~~~

 

 

아가, 더운데 뽀로로 모자쓰고 뽀로로를 함께 데리고 다니는구나

 

 

악어농장 입구...악어가 모자들고 환영중?

 

 

입구에 들어서자 백만년 바위공원이 자리잡고 있었다. 왔으니 당연히 몇 장의 사진을 남기고 본래 주목적인 악어농장으로 이동을 했다.

 

 

 

아담했던 백만년 바위공원

 

 

꼬맹아, 너의 폼이(&%%*

 

 

가족사진인데 왜 나는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걸까?

 

 

호랑이 띠 꼬맹이인 딸덕분에 호랑이티셔츠를 입은 우리 가족이다

 

 

조금더 다정하게(?)

 

 

뽀로로와 호랑이티를 입은 꼬맹이양

 

 

 

아빠랑 사진 찍자니까...

 

 

아가야, 카메라 봐야지...

 

 

눈 크게 뜨고,,,

 

 

음, 관심은 다른곳에 있군...

 

 

드디어 악어농장에 진입했다. 철망을 뚫고 들어가고픈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었지만 살짝 발을 딛고 싶은 생각은 들긴했다. 소심하니까 할수 있는 생각이다.

 

 

악어야,,,악어야,,,

 

 

정글숲을 지나서가자...란 노랫말이 생각났다

 

 

이 꼬맹이가 자주 부르는 노랫말이다

 

 

악어야,,,

 

 

맛있니?

 

 

너희들은

 

 

사이좋게 나눠서 먹을줄 모르지

 

 

아마도 우리 꼬맹이가 해주고 싶었던 말일거야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악어쇼가 펼치져는 곳이다. 동물애호가는 절대 아니지만 이런 쇼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왔으니 안보고 가겠다는 마음도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쇼를 볼뿐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한글로도,,,

 

 

악어쇼 구경온 호랑이 티셔츠를 입은 모녀

 

 

앗, 그 옆에 뽀로로도 있었네

 

 

악어쇼 기다리는 꼬맹이양

 

 

백만년된 기암괴석 파타야 악어양식장이랍니다

 

 

 

악...어...쇼...

 

 

 

 

 

 

 

악어쇼가 끝나고 이동하는 길에 있었던 호랑이다. 백호도 있었는데 꼬맹이에게 같이 사진 찍으라니까 무섭다고 안찍는단다. 꼬맹아, 아빠도 무서워서 사진 못찍는단다...푸핫,,,그런데 넌 호랑이띠 그 중에서도 백호띠란다.

 

 

음, 관광객들에게 사진 찍혀주는 호랑이

 

 

백호도 똑같이 사진 찍혀주시고,,,

 

 

많이 덥지...

 

엄마, 아빠는 너 안고 다닌다고 더많이 더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