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4 CHINA TSINGTAO

Let’s Go Qingdao 2

"뜀" & "세인" 2014. 11. 10. 10:28

 Let’s Go Qingdao 2

 

2014.09.26.(금)~28.(일)

 

2014.09.26.(금)

 

 

# 중국 칭다오 도착

 

 온가족이 이렇게 함께 칭다오 방문은 처음이다. 나에게 한가지 목표가 있다면 나홀로 다녔던 곳을 특히나 좋았던 곳을 내 가족과 함께 다시 가봤으면 하는데 사실 이곳은 그렇게 좋았다기 보다는 내가 중국의 첫 번째 방문 도시였던 기억이 남아 있던곳이고 아가들의 위한 숙소와 놀이시설을 찾다보니 선택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내가 와봤던 곳을 내가족과 함께 다시 오게되니 기분이 좋았다.

 

비행기에서 내린후 입국신고하러 이동중인 모습들이다. 예전에 왔을때는 그냥 비행기에서 내린후 조금만 걸어가니 입국장이 있었고 입국도장 가볍게 찍고 문 하나 열고 나가니 수하물을 찾는 아주 작은 공항이었는데 그동안 확장공사를 했는지 제법 공항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거지.

 

 

 

 

 

# 숙소로 이동

 

여행사를 통해서 자유패키지로 왔는데 숙소까지의 송영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었다. 짐 찾아서 나가니 호텔 직원인 중국인이 푯말을 들고 있으니 숙소까지 어떻게 갈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냥 따라만 가면 그만인 상황이니 좋긴 하지만 자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두 아가들이 있으니 그런 생각은 접기로 하고 곱게 따라갔다.

 

2002년의 칭다오 공항과 2014년의 칭다오 공항의 모습은 분명히 다르다. 그리고 2002년의 나와 2014년의 나도 차이가 있다.

 

 

 

 

 

2014년의 칭다오 류팅공항

 

 

2002년의 칭다오공항

 

 

 

칭다오공항에서 해천만리조트내의 "그랜드파크호텔"로의 이동은 호텔측의 준비된 차로 이렇게 편하게 이동하긴 했지만 칭다오 시내가 아닌 아주 멀리 떨어진 외곽이어서 다음날쯤 칭다오 시내관광을 할때엔 호텔측 셔틀버스를 탑승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호텔에 도착해서 보니 예전엔 셔틀버스를 운영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마침, 여행박사에서 이 상품담당 직원이 출장왔는데 우연히 만났고 그 이야기를 해줬는데 나는 여행전 다른 여행기를 참고 했을뿐이었다. 결국 다음날엔 자가용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시내까지의 거리가 워낙 멀어서 왕복차비로 따지면 편도 6~7만원 이상이란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잘 앉아서 놀더니

 

 

 

이른새벽부터 일어나서 중국까지 이동하느라 피곤했는지 잠들었다

 

 

 

물론 아이들의 엄마도 윤진이도 함께...

 

 

 

 

그러는 사이 거의 1시간정도를 달려서 그랜드파크호텔에 도착했다. 외국여행에서는 이동시 잠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새로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기에 컨디션이 나쁘지 않으면 잠을 자지 않고 두 눈 부릅뜨고 풍경감상에 빠진다.

 

 

 

 

도착직전에 보인 해천만리조트 모습들

 

# 체크인

 

체크인은 미리 준비된 바우처를 들이밀면 끝이었지만 중국인 직원이 아주 어설픈 한국말로 함께 해주니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고...

깔끔한 방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 둘째 아가는 피곤하기도 했을테고 어린이집에 있으면 잠잘 시간이었던지 잘잔다.

 

 

 

푹신한 침대에서 취침중인 윤진

 

 

 

* 숙소 구경 *

 

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여행지의 숙소환경을 한 번씩은 둘러보게 된다.

침대와 화장실 등 기타 여건등을 보게 되는데 그런데로 만족스러운 호텔이다.

 

그런데 화장실 욕조 창문이 화장실 안에서 버튼을 누르면 침실에서 보일수도 있고 보이지 않을수도 있는데

 

쩝,,,이건 결혼하지 않은 처녀총각들이와도 조금 그렇지 않나?

 

 

 

두 개의 침대

 

 

 

 

화장실

 

 

잠에서 깨어나 엄마품에 안긴 윤진

 

 

침대위에서 신난 윤하

 

 

 

언니따라서 다시 침대위로...

 

 

 

아기 침대 두개가 추가로 들어옴

 

 

 

문제의 창문...

 

보였더가 안보였다가...

 

 

 

 

 

 

괜히 폼 잡고 연출중

 

(그런데 청소하시는 분들이 메모지 상태를 확인하지 않았나보다.)

 

 

 

 

아기 침대에서 신난 자매

 

 

 

 

커피 한 잔 마시고

 

 

 

 

화장실앞에서 놀고 있는 윤진

 

 

 

졸린거니?

 

# 탐색...

 

호텔 탐색이 시작되었다. 이른 새벽부터 움직인만큼 특별한 계획없는 오후였고 비행기에서 맥주 한 잔 못한게 아쉬워서 매점(?)혹은 슈퍼를 찾아나섰다...

 

1층 로비에 작은 매점이 있었다. 그래서 일단 칭다오 캔맥주부터 구입했다. 그리고 눈을 돌려보니 한국산 제품들이 제법 있었는데 그냥 그렇구나란 생각뿐. 한국제품을 한국사람들이 비싸게 구입하면 누구더 좋은걸까?

 

 

 

 

엘리베이터안에서도 뽀뽀뽀

 

 

 

너도 했을걸...

 

 

 

 

 

로비에서...

 

 

 

 

득템 칭다오 맥주

 

 

 

 

메인로비의 모습이다

 

 

 

니네들 어디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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