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4 CHINA TSINGTAO

Let’s Go Qingdao 5

"뜀" & "세인" 2014. 11. 14. 16:37

Let’s Go Qingdao 5

 

2014.09.26.(금)~28.(일)

 

2014.09.26.(금)

 

 

#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

 

 다. 지난 8월에도 물놀이를 할수있는 여행지를 찾다보니 일본 미야자키를 선택했었는데 그곳은 8월말에 폐장을 해서 이용이 불가능 했기에 대체선택지를 찾아낸 곳이다. 그런데 아직 나이가 어린지라 하루종일 물놀이는 어려울듯 해서 낮잠을 푹 재운후 오후늦게 온천으로 향했다. 역시나 호텔에서 걸어도 5분정도(아이들과 걸으면 두 세배의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의 이동시간이지만 전동차를 이용했음이다. 윤하와 윤진이가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사자가 폼잡고 있는데 별로다

 

 

 

해양온천 입구

 

 

실내전경

 

 

특별한 실내디자인은 없는듯한 평범한 공간이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이동을 하니 입장권을 발권하는 곳이 있었는데 호텔 체크인시 받은 입장 바우처로 손목키를 받고 온천으로 입장했다.

 

 

손님이 없어서 편할것인가? 심심할것인가? 안내소와 직원

 

 

 

수영복 대여는 없다. 미리 준비한 우리는 촌스러운 수영복 판매점을 그냥 통과했음이다

 

 

 

우리가족은 여기서 잠깐 헤어졌다.

 

 

 

여사님인 마눌님과 윤하 윤진 그리고 남성인 나로 각자의 탈의실로

 

 

 

윤하도 여자손님 맞다

 

 

 

한국에서도 흔히볼수 있는 남자탈의실

 

 

이곳 온천은 상당히 크고 넓은것 같은데 풀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작은 욕조만 수 십개(정확하지는 않음)정도가 구석구석 짱박혀 있어서 연인들이 놀기엔 딱 좋아할 스타일이었고 풀이 크지 않아서 오히려 윤하에게 아주 좋은 물놀이장이 되었다. 뭐, 윤진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다시 수족구가 걸릴까 상당히 조심스럽게 놀아야 했지만 활동력 강한 윤진이가 그냥 있을리는 없었고 이곳저곳 가리지않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따라다니느라고 고생좀 했다.

 

사실 이곳 실내는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게 해서 카메라를 들고 갈수 없어서 탈의실에 두고 들어갔었는데 중국사람들은 카메라만 들고 가지 않을뿐 핸드폰으로 마구마구 사진을 찍었고 사진 찍는것을 제지하는 직원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도 그냥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봤다.

 

이곳은 초등학생 저학년 수준까지정도만 놀기엔 아주 적당한 장소일듯 그이상의 아이들은 실패할 확률이 높은곳으로 결론 내렸다.

 

 

 

 

삼각팬티스타일의 수영복만 있어서 급하게 싸구려로 구입한 수영복을 입고 꼬맹이들과 노는중

 

 

늦은 오후에 입장해서인지 여름철이 지나서인지는 몰라도 손님이 열 명이 넘지 않았던것 같다. 완전 전세낸 느낌이 들어서 좋긴 했지만 너무 썰렁해도 기분이 그렇잖아. 어쨌든 꼬맹들을 위한 메인 타임인만큼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놀아야만 했다. 이런 놀이는 일하는것보다 훨씬 힘들지만 어쩌리오...

 

 

 

 

 

 

 

 

 

 

 

 

 

 

 

 

 

 

 

 

 

 

 

 

 

 

 

 

 

 

 

2층이었던가? 3층이었던가? 벌써 기억이가물가물하네. 그곳에 올라가면 휴게실이 있다. 간단한 과일도 한 접시씩 무료로 먹을수 있고 꼭 만화방같은 의자가 놓여 있어서 묘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휴식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좀더 밝은 분위기의 휴식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내 생각일뿐이고...

 

 

 

 

 

먹고 또 먹고 자꾸 먹고

 

 

 

분유도 먹고

 

 

 

 

 

정문에서 왼쪽으로 입장했는데 나올때는 손목키를 반납하니 카드를 한 장 주면서 오른쪽 방향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카드의 용도는  뭔가 했더니 온천을 나갈수 있는 퇴장카드(?)였던 셈이다. 돈 안내면 안내보내주겠다는 속셈이겠지...

 

 

 

 

 

 

이곳은 밤 열시였 오픈하는걸로 기억나는데 밖으로 나오니 깜깜한 밤이 되었다. 음, 그렇다면 당연히 저녁을 먹으러 가야할 시간이었다. 다시 전동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을 했다.

 

자, 밥먹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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