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4 CHINA TSINGTAO

Let’s Go Qingdao 7

"뜀" & "세인" 2014. 11. 19. 13:56

Let’s Go Qingdao 7

 

2014.09.26.(금)~28.(일)

 

2014.09.27.(토)

 

# 두 번째날

 

 요녀석들 역시나 어린이집에 안가니 둘다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했다. 조금더 자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여행을 왔으니 최선을 다해서 놀아야한다는 의무감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지는 못하고 억지로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이곳 역시 호텔 체크인시 바우처로 식비가 계산되기 때문에 그냥 차려진 부페를 가져다 먹으면 그뿐일뿐...그런데 맛은 역시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언니야, 우리 맘마 먹으러 가는거야?

 

 

호텔 1층에 위치한 조식 레스토랑의 사진들이다. 느즈막히 아침을 먹으러 갔더니 끝물인듯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음식맛도 별로 없었다. 그렇다고 굶을수는 없는일이니 차근차근 자가용투어 약속시간까지 아침을 즐겼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먹는 식사는 음식의 수준과는 별도로 늘 기분좋은 법이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더더욱...

 

 

 

 

맘마 주세요...

 

 

 

 

 

 

 

 

 

 

 

 

 

 

 

 

 

- 엄마와 동생을 찍은 윤하의 사진촬영 -

 

 

 

 

 

 

 

 

 

 

# 자가용 투어

 

 본래 계획했었던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한 시내나들이는 셔틀버스가 없어서 불가능했고 여행상품을 선택했던 여행사의 담당자를 전날 우연히 호텔로비에서 만나게 되어서 추천받은 자가용투어다. 아마도 600위안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칭다오 시내투어를 내가 원하는대로 할수 있게 해주었다. 만약 이 자동차투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호텔에서 시내까지의 택시비가 대략 6만원정도 나온다니 왕복 12만원에 돌아볼곳에서 또다른곳으로의 이동까지 계산하면 자가용 투어를 선택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우린 다섯살 아가씨와 두 살짜리 꼬맹이랑 함께 여행하는 중이었으니까. 덤으로 유모차까지 딸려 있으니 당연한 선택이었다.

 

자, 칭다오 시내관광을 위해서 출발...

 

(우리 부부에게는 좋았겠지만 윤하와 윤진이에게는 그렇게 좋은 놀이장소는 아니었겠지...물론 윤하가 좋아하는 곳도 있었다.)

 

 

 

 

윤진이의 반항(?) : 난 뛰어 놀고 싶다고...

 

 

 

 

결국 엄마품에서 벗어나서 윤진이도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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