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Qingdao 8

Let’s Go Qingdao 8

 

2014.09.26.(금)~28.(일)

 

2014.09.27.(토)

 

# 5 · 4공원

 

 이라고 불리우는 이곳...

 

칭다오의 상징적인 이미지인 빨간 횃불모양의 "오월의 바람"이 있다. 오월의 바람이 있는 광장인 이곳은 1919년 5월 4일 북경에서 일어난 반제국주의, 반봉건혁명을 기리기 위한 것인데 북경의 5.4운동을 기리는 광장이 칭당오에 있는 이유는 칭다오가 5.4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가용 투어를 해준 가이드는 왜 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을까? 그럼 좀더 감흥있게 봐주었을텐데.하긴 두 번째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이 끝날때까지 모르고 왔으니 할말이 없다만...

 

 

우리 가족의 칭다오 관광의 시작점이다. 편하게 이동은 했지만 날씨가 덥고 습하기도 했고 아이들이 있기때문에 느긋하게 돌아볼 여유는 없었다. 그냥 예전에 왔었던 기억만이 존재할뿐이며 이곳은 많은 쇼핑몰과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곳이지만 우린 딱 광장에서만 잠깐 머물렀다.

 

 

 

 

짜잔,,,관광(?) 시작을

 

 

 

구멍가게부터...윤하가 들어가보고 싶어했다

 

 

 

칭다오의 상징 "오월의 바람"

 

 

광장에서 바라본 칭다오 시청

 

 

 

 

 

좋겠다...

 

 

 

 

엄마와 딸들

 

 

 

 

 

윤하

 

 

 

윤하와 함께...

 

(2002년쯤인가엔 재원군과 왔었는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

 

 

 

 

밤에 오면 좋겠다...

 

 

 

- 그때 그시절 -

 

좀 그렇네...푸핫

 

 

 

 

# 팔대관경구

 

잠깐의 이동으로 코엉아님의 추천여행 코스였던 팔대관경구에 도착했다. 코엉아님의 추천 이유는 서구열강 나으리님들이 칭다오를 지배하던 시절 집 잘지어놓고 살던곳으로 일본식, 스페인식, 덴마크식, 독일식 저택들이 남아 있고 거리 자체가 운치가 좋아서 쉬엄쉬엄 잔디밭에 앉아 쉬어가며 보행기를 끌면 좋을거라고 했는데 음, 경관과 저택들이 좋아서인지 중국인들의 결혼야외 촬영장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내 눈으로 보기엔 정말 촌스러운 촬영을 하고 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드레스속이 환하게 비춰져서 팬티색깔까지 명확히 드러나는 복장으로 찍고 있었는데 거시기 했음이고 꼬맹이들이 조금만 더 자랐더라면 아마도 여중생쯤이었으면 좋았을까? 그런 고즈넉하면서도 운치있는 길을 걸었을텐데 아직은 너무 어린지라 그런 느낌을 받기에도 힘들었고 쉬운일이 아니었기에 약간 바닷가쪽으로 이동해서 잠깐 바다만 본후 자동차안에서 드라이브 하는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괜찮을듯 하다.

 

 

 

 

 

배고프다는데 먹을게 없네. 구멍가게에서 맛없는 중국산 초코파이를...

 

 

 

이 정도 드레스는 세련되었다고 감히 말할수 있다...

 

돈 조금 있다는 중국 예비신랑신부들이 한국에서 촬영하는 이유를 알겠다.

 

 

 

- 팔대관경구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들 -

 

 

 

 

 

 

 

 

 

 

엄마품에 안기니까 좋지...

 

 

 

 

 

 

 

 

 

아빠는 힘쓰는중...

 

 

 

 

 

 

 

 

 

 

 

 

 

 

 

 

수 백번 수 천번을 해도 또 하고 싶은 뽀뽀타임...

 

 

 

 

 

윤진이는 무럭무럭 자라려고 틈나는대로 잠을 잔다...ㅋㅋ

 

 

 

배고팠던 윤하는 중국산 초코파이 먹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