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Qingdao 14

Let’s Go Qingdao 14

 

2014.09.26.(금)~28.(일)

 

2014.09.27.(토)

 

#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나는 곳으로의 이동을 했다. 즉, 현대화 포장 생산라인을 가기직전의 모습들인데 깔끔한 복도의 양쪽에 걸린 사진들을 보니 외국에 수출하는 곳의 유명한 곳을 칭다오 맥주와 함께 찍어두었는데 칭다오 맥주의 위력을 실감하게 만드는 광고였음이다. 우리나라 맥주도 가끔 외국에 갔을때 눈에 띄긴 했는데 정말 어쩌다 우연히 볼수 있긴 한데 노력을 해야겠지. 노력을. 괜히 맛있다고 뻥치지 말고.

 

 

 

 

 

 

 

 

 

 

 

 

음, 걸려있는 광고를 보니 나도 적당히 여행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만한 곳은 가봤군 ㅋㅋ

 

 

살짝 배치 순서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옛모습부터 현대화 공정까지의 순서를 한 번에 보여주려고 했는지 이런 배치를 한것 같았는데 충분히 그럴수 있다는 생각에 눈 구경 사진 찍기 놀이를 계속 하면서 이동을 했다. 시대별 맥주를 보는 재미또한 괜찮았다.

 

 

 

 

 

 

 

 

 

 

이런 생산라인에 도착하자 윤하가 호기심을 가지고 열심히 관찰을 한다. 컨베이어밸트를 통해서 운반되는 맥주의 모습들이 신기했나보다. 하긴 나도 신기한데 아이는 당연한 거겠지. 이곳은 관람객들을 위한 것으로 운영을 하지 않을때도 있다는데 우린 운이 좋았던건지 이렇게 생산공정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음, 수많은 맥주를 보니 마구마구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17. 취주방 과 18. 개성화 맥주 제조방

 

이라고 하는데 취주방은 술이 취했을때의 신체 느낌을 알아보기엔 아주 적당했는데 윤하가 한 번 들어가보더니 재밌는지 계속 들어가자고 해서 약간의 곤란 아닌 곤란을 겪긴 했지만 술 취했을때의 그런 느낌이 딱 맞는것 같아서 재밌었다.

 

 

 

 

 

취주방 내부의 모습을 이렇게 볼 수 있다

 

 

19. 청도 매구 바 와 20. 기념품 상점

 

이란 곳으로 모든 관람이 끝나면 이곳에서 다시 한 잔의 맥주를 마실수 있으며 칭다오 맥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상품을 구입할수 있는 곳인데 여행을 다닐때 왠만하면 기념품 상점에서 기념품을 구입하지 않는 편인데 이곳에서는 왜 그렇게 사고 싶은게 많았던지...그래서 병 모양의 캔맥주 등 몇 가지를 구입했다.

 

 

 

 

 

 

 

 

 

 

 

 100여년의 역사만 있는것이 아닌 끊임없는 노력으로 품질또한 일품이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맥주가 되는것이다.  중국을 여행할때마다 칭다오 맥주의 사세 확장을 눈으로 확인한바 있는데 다만 지역에 따라서 약간의 맛의 차이가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건 전체적으로 아주 미세한 부분인만큼 큰문제가 될것이 아니다. 즐거운 칭다오 맥주박물관 관람후 즐거움과 함께 다시 숙소로 이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