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6 (101타워)

"뜀" & "세인" 2015. 9. 24. 23:19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6 (101타워로)

 

2015.9.12.(토)~14.(월)

 

2015.9.12.(토)

 

 

# 101타워 이곳 역시

 

 두 번째 방문이었단다. 우린 고궁박물원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스린 지하철역으로 이동을 했단다. 고궁박물원에서탄 버스는 이곳이 종점이었던지 텅 빈 버스가 와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앉을수 있어서 조금은 편하게 지하철역까지 이동을 할수 있었단다.

 

 

 

버스타고 장난치면 안되요...

 

 

 

시내버스

 

 

버스에서 내린후 아빠가 조금 목이 말라서 캔맥주를 하나 사서 마셨단다. 물론 윤하와 윤진이것도 다른걸로 사주었지. 혼자만 먹지는 않았겠지?

 

 

일본산 맥주네

 

 

 

윤진이는 우유를 고르는중

 

 

 

가끔씩 빨대를 마시면 좋단다 ㅋㅋ

 

 

 

다시 도착한 스린역에서 잊어버리고 갈수는 없는 도장찍기 놀이인데 이때 윤하와 윤진이가 도장을 찍는것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예전에 이곳에서 아빠도 여행책자에 똑같이 도장을 찍은 기억이 떠오르더라...

 

 

 

 

도장 찍는 윤하

 

 

 

 

까치발로 어렵게 어렵게...

 

 

 

아빠가 지하철 타기전에 우유는 다 마셔야 한데요...

 

 

예전에 왔을때 지하철 화장실에 갔다가 선풍기를 보고 엄청 대만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던 기억을 가졌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지하철역 화장실 바닥에 선풍기를 가동시켜서 물기를 제거해주는 모습에 섬나라의 특성이 고려되긴 했지만 그들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아주 마음에 들었단다.

 

 

 

2015년의 화장실에서본...

 

 

 

2007년에본 화장실에서의 모습

 

 

음, 윤진이는 빵빵해진 기저귀를 갈러 화장실에 들어갔고 아빠는 밖에서 기다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고궁박물원가는 방법의 상세한 안내도에 미리 봤으면 조금은 편했을텐데란 생각을 가졌단다.

 

 

 

 

친절한 설명을 못보고 다녀왔네

 

 

적당한 이동거리인지라 아빠는 의자에 앉아서 여행책자를 봤는데 윤하가 관심이 생겼는지 어디서 어디로 가냐고? 또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아빠가 아는것은 최대한 성의를 다해서 설명을 했단다. 이런게 익숙해지면 윤하도 어른이 되었을때 자연스럽게 여행을 할수있게 되겠지란 생각을 가지고...

 

 

노선도를 보면서 질문중인 윤하...

 

 

 

고궁박물원에서본 유물이 뭔지 보고 있는...

 

 

 

그러나 관심은 곧 다른쪽으로...

 

 

 

 

윤진이는 엄마품에 안겨 있다가

 

 

 

언니가 장난을 치니까

 

 

 

따라서 함께 하는데 지하철에서 이렇게 놀면 안된단다. 그래서 아빠에게 혼났잖아...

 

 

 

꼼짝마라. 요녀석...

 

 

 

엄마에게 잡혔다...

 

 

그냥 한 방에 쭉 갈줄 알았는데 짧게 가는 열차에 탑승했는지 그 구간에서 내린후 다시 지하철을 갈아타야만 했었단다. 어쨌든 약간의 불편아닌 불편함이 생겼지만 편하게 지하철로 101타워역까지 이동을 할수 있었단다.

 

 

 

 

 

 

윤하는 이지카드로 체크하는게 재밌나보더라

 

 

 

4번 출구로 고고씽

 

 

 

최씨들이 찍혔다...

 

 

음, 그래 한 때는 세게에서 제일 높았던 101타워란다. 깜깜한 밤이어서 훨씬 멋있게 다가오는 타이완의 랜드마크인데 관광객이라면 충분히 와볼만한 장소이기도 하단다.

 

 

 

 

음, 후레시를 안터트렸더니...ㅋㅋ

 

 

 

 

이번 타이완 여행에서 가장 행복하게 신나게 놀았던 순간이었을거란다. 음악이 흘러나오는것을 보고 윤하는 불빛을 따라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흥이 넘쳤던 윤진이는 음악에 맞춰서 춤을 신나게 한참동안 추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면서 꼬마아가씨의 댄스를 구경했단다...푸핫,,,

 

 

 

 

 

 

 

 

뛰고 춤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