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8 (택시투어, 예류로 출발)

"뜀" & "세인" 2015. 9. 29. 19:17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8 (택시투어, 예류로 출발)

 

2015.9.12.(토)~14.(월)

 

2015.9.13.(일)

 

 

윤진이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이렇게 엄마에게 미소를 띄어서 엄마를 기쁘게 해주고...

 

 

 

 

 

한국에서 예약한 택시투어 출발시간이 11시여서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조식을 하러 갔더니 거의 끝무렵이었고 우리가 뭔가를 선택하려고 했더니 먹을게 없더라...일찍 왔어도 선택할것이 거의 없긴 마찬가지였지만 어쩌겠니...이렇게 아빠랑 엄마는 윤하와 윤진이의 아침을 짜왕으로 한 끼를 때우게 만들었단다...ㅋㅋ 미안...

 

 

 

 

 

 

 

그래도 맛있었지?

 

 

 

# 1일 택시투어

 

  를 한국에서 코팡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 예약을 할때 4인이상일경우 본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출발을 할수 있고 돌아올때도 원하는 곳에서 하차를 할수 있어서 선택을 했다. 아가들 둘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네 곳을 하루동안 방문하기엔 불가능함을 알기에 이렇게 비용은 들지만 편하게 이동을 하려고 택시투어를 하게 되었는데 예약과정에서 여행사 직원의 고지식함때문에 잠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아빠가 요구한 출발지는 우리가 머무르는 호텔이었는데 담당자 여직원은 주소는 아빠가 요구한 곳을 맞게 말하는데 전화번호와 호텔명은 다른곳을 말하면서 자기가 100번도 넘게 택시투어를 진행했다면서 말도안되는 고집을 부렸단다. 아빠가 다시 리턴메일을 보내서 다이어리 오브 시먼호텔2가 아닌 그냥 다이어리 오브 시먼호텔이라고 말해도 이해를 못했단다. 호텔 1과 2는 위치가 다른데 말이다. 이런 예약을 할때는 호텔명과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까지 정확한것이 좋지 대충해서 당일날 문제가 발생하면 곤란하잖겠니? 그런데 그 직원은 지나치게 아는척하는게 눈 앞에 있었으면 심하게 욕먹었을텐데...결국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는 않고 다시 정정해서 알려줬다면서 본인의 실수로 무마했단다.

 

 

 

 

1일 9시간 기준 네 코스를 돌아보는 택시투어 상품(1인 45,000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아빠는 이렇게 사진을 자주 찍기도 한단다. 윤하도 살짝 나왔네...ㅋㅋ 호텔입구에는 이미 택시기사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항에서나 볼수 있는 마중손님 푯말을 들고 있었단다. 드디어 택시투어를 하게 된거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리가 하루동안 이용할 택시(승차감은 별로였음)

 

 

 

아빠 어디가요?

 

 

 

엄마가 머리 묶어주고 있는중

 

 

 

백미러로 사진 찍는 아빠...

 

 

한국손님이 탑승했을때 보여줄 기본적인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있는 페이퍼를 택시기사분이 보여주었는데 여행책자에도 나온 내용인지라 그렇게 궁금하지는 않았지만 이동중 심심해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봤단다.

 

 

 

안내용...

 

 

엄마랑 윤하와 윤진이는 뒷좌석에 아빠는 이렇게 앞좌석에 앉아서 고고씽...늘 똑같은 패턴이긴 하지만 엄마를 더 좋아하니 어쩔수가 없잖니...첫 번째 목적지였던 예류로 향하던 택시안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바닷가가 보이는게 거의 가까워졌다는 신호겠지.

 

 

 

아빠는 짱을 보여주는중...

 

 

 

윤진이는 잠자는건가?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고

 

 

 

윤하의 메롱

 

 

예류에 도착했는데 흐리던 날씨가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단다. 물론 우산을 준비해서 갔는데 택시기사분께서 준비된 우산을 제공했는데 우리가 예류를 둘러보던 시간에는 다시 비가 멈춰서 괜한 짐아닌 짐이 되어버렸단다.ㅋㅋ

 

네 곳의 방문지중 첫 번째 방문지인데 택시기사분이 둘러보라고 허용한 시간이 한 시간 가량밖에 없어서 갑자기 패키지 여행모드로 돌변했고 그순간 한국사람들만 이렇게 9시간동안 네 곳을 방문하는 부지런함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에 조금은 방향설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좀더 느긋하게 자유롭게 여행을 하려고 선택한 자유여행이었는데 말이다. 늘 여행을 하면서 아쉬운점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것또한 여행의 일부분이니 좋게 생각하렴...

 

 

 

옷 입어야지...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었단다

 

 

 

돈 내라는 안내문구

 

 

 

입장권

 

 

 

마음은 바빴지만 이 곳에 들러서 윤하와 윤진이가 해야할 일이 있었단다. 뭔지 잘알고 있지? 도장찍기 놀이말이야...역시나 이제는자연스럽게 윤하도 윤진이도 도장찍기 놀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장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