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7 (101타워와 숙소귀환)

"뜀" & "세인" 2015. 9. 25. 22:20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7 (101타워와 숙소귀환)

 

2015.9.12.(토)~14.(월)

 

2015.9.12.(토)

 

 

# 두 번째 방문인데

 

  또다시 이곳에서 타워에 올라가지 않았단다. 엄마에게 올라갈거냐고 물었더니 특별히 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지 시큰둥하길래 아빠역시 별로 올라가고픈 생각이 들지 않아서 그냥 그렇게 했는데 다음에(엄마가 기겁을 하겠다) 다시가면 그때는 올라가도록 하자...

 

 

 2007년에 찍은 101타워의 사진이다.

 

 

 

 

 

 

똑같은 건물이니 건물의 변화는 없을테지만 바뀐게 하나도 없었네...똑같은 장소에 8년여만에 왔는데 두 명이 네 명이 되었다는게 바뀐 사실이란것...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

 

 

 

아빠도 셀카찍고

 

 

건물 내부로 들어갔는데 입구 안쪽에 이렇게 곰돌이와 곰순이가 있으니 기념으로 찰칵찰칵...특별한 의미없는 그런 사진 촬영이었단다.

 

 

 

둘이 사웠니? 등 돌리고 있네

 

 

 

윤하는 예쁘게 촬영중

 

 

 

머리 긁지말고

 

 

 

윤진이도 등장...

 

 

늦은 시간이어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역시나 미식가가 아닌 아빠를 둔 덕분에 유명한 딤섬을 먹지는 못하고(안먹었다는게 정확할거다. 엄청나게 서있는 줄을 보고 그렇게까지하면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 하고 아빠가 대충 정말 대충 골라서 한끼를 때웠단다....미안^^;

 

 

 

그래도 밥은 있잖아...

 

 

집에서 출발해서 대만에 도착하고 숙소에 짐을 둔후 고궁박물원과 101타워까지 쉴틈없이 움직였는데 아빠엄마의 딸들답게 잘해주었단다. 이제는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쉬어야할 시간이 왔고 또다시 지하철로 우리의 숙소가 있는 시먼역으로 출발...

 

 

 

101 안녕

 

 

 

기분좋아? 윤진...

 

 

 

미얀마 여행때는 샌들이었는데 이번엔 신발을 신고...

 

 

 

피곤한거니?

 

 

 

환승대기중...

 

 

시먼역에 내렸는데 역시나 토요일밤인만큼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다. 피곤하긴 했지만 곧바로 숙소에 들어가긴 아쉬워서 대만의 명동거리를 조금 거닐어 보기로 했단다.

 

 

 

좋구나좋아...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건물이라는데 패스...우린 그 반대편 길에서 놀았다

 

 

 

늦은밤인데 사람들로 북적북적

 

 

 

촛점이 날 잡았어야 하는데 엄마랑 윤진이가 잡혔네

 

 

 

 

 

엄마는 싫어했는데 아빠가 사준거란다...잘했지?

 

 

숙소로 돌아왔다. 음, 복도에 방향제 냄새로 머리가 아플정도였지만 어쩌리오...이미 정해진 숙소인것을...

 

 

방향제 냄새로 가득한 복도

 

 

 

 

 

이렇게 신나게 놀고

 

 

 

 

윤하는 금방 잠들었고

 

 

 

윤진이는 이렇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놀았고

 

 

 

아빠는 여행때 숙소에서 그냥 잠들기엔 아쉽고해서 숙소 길건녀편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서 간단하게 먹거리를 사왔단다. 그런데 이걸 사러가면서 호텔 방키를 잃어버려서 대략 5,000원정도 주고 다시 키를 받았다는...

 

 

 

캔 맥주 조금 마시고...

 

우리가족 대만여행의 첫 날밤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