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9 (예류 1)

"뜀" & "세인" 2015. 10. 3. 18:28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9 (예류 1)

 

2015.9.12.(토)~14.(월)

 

2015.9.13.(일)

 

 

# 예류디즈궁위안(예류지질공원)

 

 우리가족의 택시투어중 첫 번째 방문지다. 예전 여행때는 관심이 없었다기보다는 뭐가 있는지 몰라서 와보지 않았던 곳인데 지금은 알고 있으니 당연히 올수밖에 없지 않겠니...

 

이곳 예류지질공원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하자면 자연적인 풍화작용과 지각변동으로 형성된 곳으로 오길 잘했구나란 생각이들정도로 예류풍경구가 펼쳐진단다. 수천 년간 해풍과 바닷물로 인해 구멍이 송송 뚫린 암석과 절묘하게 깎인 바위들이 기기묘묘한 모습으로 해안을 덮고 있는데 생김새에 따라서 여왕바위, 촛대바위, 버섯바위, 두부석, 벌집석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고 하네...

 

우리가족도 구경 시작...

 

공원입구에서 조금 걸어갔더니 여왕바위가 나왔는데 진짜는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인지 이렇게 입구에 모형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주었고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해서 사진 찰칵찰칵...

 

 

 

 

 

모형바위

 

 

 

모형인데도 줄서서 대기중

 

 

 

 

 

그리고 찰칵찰칵

 

 

 

 

 

 

등 굽은 거북이 같구만...Cute Princess

 

 

좀더 이동을 했더니 이렇게 바닷가와 함께 기묘한 바위들이 우리가족을 반겨주었단다. 이때도 이미 시간에 쫒기고 있었던지라 마음은 급했고 볼거리는 많고...

 

 

 

나의 그녀들...

 

 

 

 

 

아빠가 아주 좋아하는 큰그녀와의 뽀뽀타임

 

1구역으로 기억나는데 여러가지 바위모양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시간에 쫒기다보니 자세히 살펴볼 엄두가 나지 않고 그냥 사진 찍기에만 급급했단다. 좀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보면서 윤하와 윤진이에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설명을 해주면 아주 좋았을텐데란 아쉬움이 머리속에 가득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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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0여개의 버섯바위와 해안가쪽의 생강바위까지 바쁘게 볼수밖에 없었지만 자연이준 위대함에 윤하도 윤진이도 바닷가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는게 아주 좋았나보더라. 물론 엄마도 아빠도 좋았고...우리 언젠가 다음에 다시올 기회가 있으면 아주 느긋한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