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3 (스펀 3)

"뜀" & "세인" 2015. 10. 7. 10:11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3 (스펀 3)

 

2015.9.12.(토)~14.(월)

 

2015.9.13.(일)

 

 

# 스펀

 

 역의 주변에 있는 상점을 둘러보면서 세 번째 목적지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 택시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시간이 조금은 필요했었다. 우린 여행을 왔으니까...

 

뼈없는 닭날개 볶음밥 구이란다. 아빠는 여행을 다니면서 맛집에 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때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눈길이 갔었고 그래서 먹어봤더니 시장이 반찬이었는지 정말 맛있었는지 맛있게 잘먹었단다. 윤하에게도 윤진이에게도 먹으라고 했더니 싫단다. 배고플텐데 말이야...

 

 

 

 

 

제법 이름이 알려진 음식인가보더라

 

 

 

 

아빠는 대기중...

 

 

 

 

음, 맛있네...

 

 

 

뼈없는 닭날개 볶음밥 구이

 

 

이름모를 상점앞에 이렇게 도장찍는게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면 안되잖아. 윤하도 윤진이도 열심히 노트에 도장 쾅...쾅...쾅...아빠가 여행을 하면서 준비한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다...

 

 

 

 

 

 

 

 

 

도장찍기 놀이 재밌지?

 

 

 

안녕하세요? 일까? 안녕히가세요? 일까...

 

 

 

 

 

 

 

역 주변의 상점을 벗어나서 택시가 대기중인 곳으로 돌아왔다. 우리가족의 두 번째 목적지를 모두 둘러보았다는 이야기겠지. 자, 이제 세 번째 목적지로 출발...

 

 

 

우리를 기다린 택시가 있는 주차장

 

 

 

 

많이 피곤했구나...

 

 

# 쓰찬성 유적

 

또다시 적당한 시간이 흘러서  진과스에 도착하기전에 들린 쓰산청 유적이란다. 1933년 타이진 회사의 선탕장으로서 모두 13층으로 이루어져 광부들이 쓰싼청이라고 불렀다고 한다네. 지금은 문을 닫아서 더이상 작업을 하지 않고 있지만 외관에서의 아름다움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고...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답게 보이지는 몰라도 그들의 삶은 쉽지 않았을텐데란 생각이 먼저 들었다. 택시투어의 뷰 포인트중의 한 곳이었는지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는것으로 계획된것 같은데 마냥 좋아할수만은 없는 장소란 생각이란다.

 

 

 

택시안에서...

 

 

 

 

 

 

 

 

쓰산청 유적을 배경으로...

 

 

또다른 뷰 포인트로 이동을 했단다. 인양하이라고 불리우는 음양해다. 진과스 최고 뷰 포인트라는 전망대에 역시나 택시기사분께서 알아서 가족사진을 찍어 주셨는데 가족사진을 많이 찍을수 있어서 아빠는 아주 좋았단다. 바다색깔이 청색과 황색 두 가지로 확연히 구분되는 것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파도때문이었을까? 잘모르겠던데...

 

 

 

바다를 배경으로...

 

 

 

쓰찬성이라고 불리우는 탄광을 배경으로도...

 

 

 

 

 

아빠가 바다도 쓰찬성이라 불리우는 탄광도 사진으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