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4 (진과스 1)

"뜀" & "세인" 2015. 10. 7. 23:00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4 (진과스 1)

 

2015.9.12.(토)~14.(월)

 

2015.9.13.(일)

 

 

#진과스

 

 로 올라가는 길에 계속 짧게 짧게 사진을 찍을 장소에 택시기사분이 우리가족을 내려 주었단다. 이곳은 뭐라고 택시안에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잊어버렸네...어쨌든 황금폭포라고 불리우는것 같은데 황금색을 띄는 이유는 유황때문이란것만 기억이 난단다. 우리 다음에 다시가면 그때 확인해볼까?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어서 파라솔이 날려갈뻔 했었고 역시나 시간이 빠듯해서 그냥 휙 두러보고 사진 몇 장 찍고 다시 택시에 타야만 했는데 하루종일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여행을한 셈이네...

 

 

 

 

 

 

 

 

 

 

황금색인 폭포의  바위

 

 

 

이러쿵저러쿵쿵쿵

 

 

다시 택시에 탑승해서 조금더 올라가니 더이상 올라갈수없는 공간인 주차장에 우리가족을 내려주었단다. 나중에 택시기사분을 만나는 지점이 입구였고 우리가 내린곳은 정반대였는데 오히려 우리가족의 이동동선을 생각하면서도 자신도 편한 루트란 생각이 들었단다.

 

 

 

윤진아, 표정이 (&^((&^(

 

 

 

윤하도 표정이 ^$(&)(0

 

 

 

화살표를 따라서 가면 된다네...

 

 

뽀시락뽀시락 걸어가기 시작했다. 우리가족과 함께 택시기사분께서 걸어가면서 길을 안내하셨는데 기본적으로 친절함이 몸에 익은분이란 생각이 들었고 황금박물관(황진보우관) 앞에서  황금박물관구역 지도를 주면서 이동루트를 설명해주었고 다시 만날 장소까지 알려주셨단다. 그리고는 번개같이 사라지셨지...

 

 

 

 

엄마품에 안겨있는 윤진

 

 

 

멀리서 카메라에 잡힌 황금박물관 건물

 

 


 

 

드디어 도착했다. 2층 철골구조물인 황금박물관이다. 1층의 컨셉은 '금 발견 여행'으로 오래된 채광 장비, 금광채굴 모습, 광업 수송 체계 등의 모형을 전시하고 있었고 2층은 금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금으로 만든 예술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모든 관광객들이 한 번씩은 만지고갈 순도   99.9%의 220kg의 금이 있었단다. 구멍 뚫린 유리관 안에 손을 집어 넣어 만져볼수 있는데 우리가족 모두가 한 번씩 만졌었고 아빠는 아쉬움에 발길을 되돌려 한 번더 만져보기도 했단다.

 

 

 

 

황금박물관 입구

 

 

 

1층을 먼저 둘러보면서 이곳에서도 기념도장을 찍는 놀이를 빠트리지 않고 했단다. 윤하는 도장을 찍고 엄마품에 안겨있는 윤진이를 대신해서 아빠가 찍고...

 

 

 

 

 

도장 쾅...

 

 

미련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윤하와 노트에 찍힌 도장을 확인하는 윤진양...그리고 전시된 여러 가지 모형을 둘러 보았는데 초등학생쯤이면 훨씬 재밌는 곳이 되었을테고 이해도가 높았을텐데란 아쉬움도 살짝 생기긴 했지만 여섯살과 세 살 나름의 생각도 분명히 생길테고 시간이 지난후 잊어버려도 이런 체험이 축적되니까 괜찮을듯...

 

 

 

 

 

 

 

 

2층으로 올라와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이기도 하고 만져보지 않을수 없는 220kg짜리의 골드...와우, 대단 또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만져만 보는걸로도 만족...

 

 

 

220kg의 금

 

 

 

어른이 되었을때 필요한 돈을 쓸수있을만큼 넉넉한 경제력을 가지길...

 

 

 

아빠가 이렇게 찍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같이 찍으란다...

 

 

 

 

그래서 우리가족 모두 함께...

 

 

 

윤하는 자꾸 만져보고 싶은가보다

 

 

 

아쉬운 마음에 한 번더 만져보고 사진 찍고

 

 

 

 

 

 

금으로 만들어진 예술품을 감상중인데 아빠빼고 모두 여자여서인지 금으로 만든 예술품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보더라...

 

 

 

 

예술품을 자세히 볼수있게 했던 현미경인데 언니가하면 따라서하는 윤진이도...

 

 

 

건물밖으로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