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5 (진과스 2)

"뜀" & "세인" 2015. 10. 8. 19:05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5 (진과스 2)

 

2015.9.12.(토)~14.(월)

 

2015.9.13.(일)

 

 

# 역순으로

 

 방향을 잡았더니 오르막길이 아닌 내리막길이어서 많이 편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되었고 택시기사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우리가족의 관람은 계속 진행중...

 

예전엔 갱도를 오가는 철길로 이용되었을 곳에서 우리집 여자들은 신났는지 점핑놀이 삼매경이었다. 누가누가 높이뛸까를 경쟁하듯이 말이야...음, 아빠가 가장 높이 뛸수는 있지만 그냥 구경하면서 사진만 찍는걸로...

 

 

 

 

 

 

점프놀이에 이어서 이젠 달리기 시합까지 했다. 헐,,,여긴 운동장이 아닌데 달리기 시합을 왜 했을까? 아직도 궁금하네...달리기도 아빠가 조금은 하는데...ㅋㅋ

 

 

 

 

준비~~땅~~

 

 

 

 

이런걸 타고 석탄을 캐러갔구나

 

 

 

 

 

 

 

 

스템프는 잊지않고 찍어야지...

 

 

 

 

아빠랑 윤하랑

 

 

 

 

휴식중이 아니라 아빠의 요청에 의해서 포즈잡고...

 

 

 

 

갱도를 오갔을 레일의 폭이 아주 좁았네. 윤하가 두 발을 벌리고 올라갈수 있으니 말이다. 윤하와 윤진이가 마냥 신난 모습에 아빠랑 엄마는 그저 흐뭇흐뭇...

 

 

 

 

윤하가 레일에 올라서자

 

 

 

윤진이도 시도중...

 

 

 

윤진인 포기하고 만세한거니?

 


 

 

오해하기 좋겠다. 벌 받는줄 알고...

 

 

아빠가 들고 다니던 100D 밧데리 떨어졌다. 예비 밧데리는 택시안의 가방에 두고 내려서 더이상 찍을수 없었지만 아빠와 엄마의 핸드폰에도 카메라가 있잖니. 정말 세상이 많이 바꼈다는것을 실감할수 있었는데 윤하랑 윤진이는 이해가 되지 않을거야...

 

 

 

밧데리 떨어진 카메라

 

 

이렇게 도장을 찍고 있는곳은 일본식 스타일의 건물이었는데 뭔가를 전시하고 있었고 우리가족의 관심사는 도장에만 있었다는 점이란다. 가끔 이럴때도 있어야하지 않겠니?

 

 

 

 

 

 

 

이곳에 오면 누구나 관심을 가진다는 광부도시락을 파는 곳이란다. 사실 우리가족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않고 있었단다. 아빠랑 엄마의 좋지않은 습관 아니 아빠의 나쁜 습관인데 식사를 대충대충 넘길때도 있고 지금처럼 못먹고 있을때도 있거든...

 

쾅궁식당이란 곳에서 돼지고기 튀김을 얹은 돈가스 덮밥을 하나 구입했는데 역시나 시간에 쫒겨서 다른곳에서 먹게 되었는데 기념으로 도시락통을 가져올수 있는것으로 구입했는데 가격이 제법 비쌌단다.

 

 

 

광부도시락 판매점

 

 

 

도시락 주세요...

 

 

 

구경중인 윤하

 

 

 

기념샷

 

 

태자빈관이라고 일본 식민기간중 다나카광업주식회사에서 지은 건축물로 1922년 히로히토 황태자의 방문을 기대하며 지은 별장이라는데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아서 입구에서 그냥 통과했는데 사실 시간도 별로 없었기 때문이란다.

 

조금더 걸어서 내려오니 박물관의 입구가 보였다...역순으로 내리막길을 걸어오면서 편하게 구경을 잘한셈이였지...

 

 

 

 

 

 

관광안내센터

 

 

입구를 지키고 있는 광부?

 

 

 

 

이제, 안녕...우린 다른곳으로 출발하기 위해서 택시기사분과 약속한 곳으로...

 

 

 

택시기사분과 만나서 가방에서 다시 밧데리를 꺼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