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7 (스린 야시장)

"뜀" & "세인" 2015. 10. 10. 10:44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7 (스린 야시장)

 

2015.9.12.(토)~14.(월)

 

2015.9.13.(일)

 

 

# 야시장으로

 

 오는길이 쉽지는 않았다. 우리가 네 곳의 관광지를 둘러본후 타이페이 시내에 있는 스린야시장(택시투어 예약시 하차지점을 스린 야시장으로 정함)으로 오는길은 밀린 차들로 인해서 계약한 9시간에서 45분을 초과했는데 시간초과에 대한 요금은 지불하면 그만이지만 택시안에서의 막힘으로 인한 지루함은 좋지않더라만 윤하와 윤진이는 쿨쿨 잘자더라...

 

 

 

막혀도 심하게 막혔던...

 

 

드디어 스린 야시장에 도착했다. 예전에 엄마랑 왔었는지 안왔었는지 아주 많이 헷갈렸는데 왜냐하면 그땐 불야성을 이룰줄 알았던 시장이 전부 폐점한 상태였거든 그래서 여행후 사진을 다시 확인해보니 분명히 스린 시장인건 맞더라고. 그래서 스린 시장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그런데 이번엔 정말 불야성을 이루고 있더라. 야시장의 묘미를 만끽하기에 충분할정도로...

 

 

야시장 구경 시작...

 

 

 

 

아빠가 돌아다면서 안주거리로 먹으려고...

 

 

 

피곤했던 엄마품에 안겨버린 윤하와

 

 

 

잠든 윤진...

 

 

 

아빠의 맥주안주용

 

 

 

 

사탕 득템한 윤하

 

 

 

야시장의 먹거리들중에서

 

 

 

읽기 쉬운 한문이었으나 발음은...

 

 

 

과일이다...망고, 그래 망고빙수를 먹을까했는데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큼 땡기지는 않았기에...

 

 

 

 

이건 목말라서 마신거란다

 

 

 

잠든 윤진이의 유모차는 아빠담당

 

 

 

한 손엔 맥주 한 손엔 오징어 안주

 

 

이곳저곳 둘러보다 눈에 띄는 맛사지샵이 있었다. 맛사지를 받으면 좋을텐데 윤하와 윤진이가 따분해질듯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별다방을 보고 잠깐 휴식을 취하기로하고 들어갔는데 맛사지가 계속 떠올라서 아빠가 과감하게(?) 용기를 내어서 맛사지샵으로 갔었는데 다음엔 안갈께...

 

사실 발맛사지 40분짜리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실력이 떨어져서 실망감만 안고 돌아왔기 때문이란다. 아빠가 발맛사지 받는동안 엄마랑 윤하와 윤진이는 별다방에서 모녀 대화시간을 가졌단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시장거리

 

 

 

별다방에서 주문중

 

 

 

 

별다방 2층에서...

 

 

 

길 건너보이는 맛사지샵

 

 

 

 

 

 

이렇게 있었구나...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기념으로 산 키티양말을 신었네. 친구들도 줄거라면서 좀더 샀는데 언제 줄거니? 그래도 예쁘긴 하다.

 

 

 

친구선물용 키티양말

 

 

 

 

자는척하는 놀이중...아빠촬영

 

 

여행의 이틀째 밤인데 여행의 마지막 밤인셈인데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자고 일어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 일정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