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9 (공항에서 시간 때우기)

"뜀" & "세인" 2015. 10. 12. 23:50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9 (공항에서 시간 때우기)

 

2015.9.12.(토)~14.(월)

 

2015.9.14.(월)

 

 

# 시간 때우기

 

 공항이건 기차역이건 터미널이건 시간이 남아도는게 정확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 좋은법이다. 아침인지 점심인지모를 식사를 끝낸후 남아도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의 문제가 발생했단다. 어른들끼리였으면 가볍게 한 잔을 마시거나 아니면 커피를 마시면서 앉아 있으면 될텐데 우리 두 꼬맹이 아가씨가 그러면 너무 심심해할테니 새로운 놀이거리를 찾아야만 했는데 일단 출국수속을 먼저 하기로 결정을 하고...

 

 

 

 

아주 신났구나...

 

 

 출국장 앞에 이렇게 키티홍보관이 있었는데 음, 아가들의 마음을 뺏어가기엔 충분했던것일까란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한 번쯤 발길이 가게 되더라...

 

 

 

윤하도 윤진이도 신났네...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우리집 여자들은 이렇게 점프놀이를 했는데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네...미안해라...

 

 

 

 

 

역시나 이곳 타이완에서도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빠른 수속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공항직원분이 우리를 이곳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두 꼬마아가씨 덕분에 아주 편하게 출입국 수속을 계속 하게되네...

 

 

 

 

아가들 덕분에 빠른 수속이 가능했던...

 

 

공식적으로 타이완과 작별을한 시간이었다. 여권에 출국도장이 확실하게 찍혔으니 말이다. 다음에 다시 만나요...아빠는 늘 여행지를 떠나면서 언젠가는 다시 올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단다. 이렇게 타이완도 벌써 두 번째 방문이잖니...

 

 

여권든 아가들...

 

 

 

출국도장 쾅...

 

 

모든 출국수속이 끝나고도 시간이 남았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의 문제였는데 역시 엄마의 힘은 강하다. 왜냐하면 이렇게 아가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을 찾아내거든...아빠도 이곳저곳 공항을 조금은 다녀봤는데 전혀 이런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윤하가 태어나면서부터 눈 길이 가기 시작했고 이용하게 되었는데 이런곳에서 놀수 있었던건  전부 엄마의 덕분이란다. 사실 시설이 아주 좋다거나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윤하와 윤진이의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했고 적당히 시간을 보낼수 있는 좋은 장소였단다.

 

공항안에서 걸어가다보니 이렇게 키티가 보였다. 음, 홍보를 엄청나게 하는구나. 우리 아가들이 혹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그렇더구나.

 

 

 

키티집을 배경으로

 

 

 

 

걷는것 자체도 재밌어하는 아가들

 

 

 

키티 전문매장과 함께 작은 놀이터가 있었다. 이걸로 윤하와 윤진이에게는 충분한 놀이터가 되었다. 윤하는 매장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졌고 윤진이는 미끄럼틀에 푹빠져서 타고 또 타고의 연속이었단다.

 

 

 

 

윤하가 돌아보고 또 돌아본 매장

 

 

 

 

미끄럼틀 놀이에 빠진 윤진

 

 

 

 

 

 

이런 휴식공간도 있었고

 

 

 

 

마냥 신난...

 

 

아래의 사진들은 엄마의 핸드폰으로 찍은 것이란다....

 

 

 

 

윤진이가 이런것도 하고 놀았구나

 

 

 

 

 

 

윤하도 윤진이도 미끄럼틀 삼매경

 

 

 

 

엄마가 윤진이를 찍은듯 했고

 

 

 

 

두 장의 사진은 윤하가 찍은것 같고...

 

 

 

 

 

다시 엄마가 찍은듯 하고...

 

 

 

이 사진들을 찍는동안 아빠는 무엇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