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8 (공항으로,공항에서)

"뜀" & "세인" 2015. 10. 12. 12:59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18 (공항으로, 공항에서)

 

2015.9.12.(토)~14.(월)

 

2015.9.14.(월)

 

한국시간으로는 이미 월요일이었지만 타이완은 한국보다 시간이 한시간 늦어서 파일에는 14일 월요일로 되어있네...음, 두 번째날의 알차지만 아가들에게는 버거운 여행일정을 무사히 잘끝내고 다시 지하철을 이용해서 우리의 호텔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단다.

 

 

 

스린 야시장에서 조금 걸었었나? 이역에서 숙소로 출발...

 

 

 

지하철역마다 있는 도장을 안찍으면 안되지

 

 

 

 

 

모두 피곤해보인다

 

 

 

 

무엇을 가르키고 있는거니?

 

 

 

ㅋ 아가들이랑 여행을 하면서 타이완 시간으로 밤11시23분에 지하철에 있었네

 

 

 

피곤하고 졸린 윤하와 엄마 그리고 수시로 잠을 잔덕분에 멀쩡한듯한 윤진

 

 

 

피곤한데 시먼딩역에 내려서도 도장은 찍는 윤하

 

 

숙소로 돌아와서 이렇게 아가들은 잠깐 놀다가 잠이 들었고 아빠는 그냥 잠들기 아쉬워서 또다시 호텔 길 건너편 편의점에서 마실거리를 장만해와서 간단히 한 잔후 잠에 들었단다. 윤하와 윤진이가 조금더 자랐을땐 같이 한 잔 하자고...그런데 같이 한 잔할  나이가되면 같이 여행을 가려나?

 

 

 

너도 피곤했구나...

 

 

 

마트에서 공수해온 먹거리들

 

 

 

윤진이건 없었단다....미안

 

 

 

 

# 한국으로 돌아가야할

 

 날이었다. 2박3일간의 짧은여행이었기에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고 아쉬움은 남지만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여섯살 윤하에게는 열 번째 비행기를 타는날이면서 해외여행을 네 번째인 윤진이에게는 네 번째 비행기를 타는날이면서 두 번째 해외여행이기도 했단다. 아빠는 음,,,몇 번이나 비행기를 탔을까? 윤하가 물어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주 많이 탄것 같기는 하단다...윤하랑 윤진이는 아빠, 엄마보다 훨씬 많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녔으면 좋겠다...

 

 

 

표정이 잠이들깼었나? 하긴 이른 아침이었으니...

 

 

 

아가도 엄마품에서

 

 

 

우리가 공항까지 가는 이동경로는 시먼딩역에서 타이페이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후 그곳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공항까지의 경로였단다. 음, 이틀전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타이페이역에 내린후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할때 눈여겨본 터미널의 위치를 확보했기에 가능했었는데 문제는 여행용가방과 함께 유모차와 아가들 둘이 있으니 이동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것이란 예상은 어김없이 정확했지만 이렇게 이동하는것또한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니 힘은 들어도 재밌었단다.

 

 

 

타이페이역에서 내린후 걸어서 이동 시작...터미널로 가는 출구를 찾아라...

 

 

대만에 와서 편의점에서 주는 쿠폰을 모으고 이렇게 물통까지 사게 될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이틀동안 밤마다 아빠가 편의점에 갔더니 쿠폰이 확보되었고 그 쿠폰을 이용해서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윤하가 가지고 싶어했던 물통을 구입할수 있었는데 이걸 좋아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빠, 엄마랑 여행할때 이런 재미도 있어야할것 같아서 흔쾌히 사주었다만 실용성은 떨어지는것 같더라...

 

 

 

득템한 물통을 들고 사진 찍자니 포즈를 쉽게 취해주는 윤하와 부러워하는 윤진...(윤진아, 미안)

 

 

 

이곳 출구로 나왔다...

 

 

그리고 도착한 버스터미널에서 티켓을 끊고 곧바로 버스에 탑승했는데 지하철 환승 한 번에 한 정거장씩 두 정거장을 이동했고 지하철역에서 이곳 버스터미널까지의 총 소요시간이 대략 1시간정도였던걸 보면 거리는 짧은데 시간은 제법 걸린것을 알수있단다. 사실 택시를 이용했으면 이곳 터미널까지 십 분도 걸리지 않았을텐데...

 

 

 

 

역시나 한국사람들이 워낙 많이 이용하니 이렇게 한글로 적혀 있었다

 

 

 

우리짐 싣고...

 

 

 

 

맨 뒷자리에 자리잡은 우리가족

 

 

 

안전벨트 하겠다는데 이건 아주 좋은 습관이다

 

 

 

서로 반대방향으로 엄마 아빠 무릎을 베개삼아서 누워있는 아가들

 

 

 

윤진이는 아직 다리가 짧네...ㅋㅋ

 

 

 

대략 50여분의 이동끝에 공항도착

 

 

 

 

 

우리 뭐해요란 표정?

 

 

 

예쁜 포즈 요구에 답해주는 윤진양

 

 

 

기념샷

 

 

아주 느긋하게 움직여도될만한 시간에 공항에 도착한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 월요일 오전이어서인지 공항의 모습은 아주 한산했는데 2터미널이었기 때문일까?

 

 

 

윤진이를 찾아라...ㅋㅋ

 

 

 

이제 짐은 맡기자고...

 

 

 

윤하랑 윤진이는 수하물이 아니니까 엄마 아빠랑 함께 가자고...

 

 

 

우리가족 티켓

 

 

 

여행용가방을 수하물로 실었더니 우리 꼬맹이 아가씨들의 자리가 되어버렸네

 

 

 

출국 준비는 모두 끝났으니 이른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였으니 일단 늦은 아침을 먹기 위해서 지하층으로 이동을 했단다. 음, 아빠랑 놀러 다니면 먹는게 항상 부실한데 이렇게라도 해야되지 않겠니?

 

 

 

 

 

 

지하층에는 음식점들이 이렇게 있었는데 역시나 대충 아무거나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건 아빠가 미식가가 아닌 대충 때우자주의니까 어쩔수 없단다. 조금더 자랐을땐 윤하와 윤진이가 각자 먹을것을 선택하면 될것 같구나.

 

 

 

 

 

 

 

이런걸 모닝주라고 하는거란다...뭐, 배우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대만에서 먹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