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5 Myanmar&Taiwan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20 (한국으로)

"뜀" & "세인" 2015. 10. 13. 15:35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 여행 20 (한국으로)

 

2015.9.12.(토)~14.(월)

 

2015.9.14.(월)

 

 

# 싣컷 놀고

 

 비행기 탑승게이트 근처로 왔다...비행기를 타기전에 타이완 동전을 소모해야 하는데 뭘할까 고민하다가 커피숍에서 캔 콜라 하나를 사먹었는데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니 자판기의 두 배 값이었다는게 생각나서 아빠가 상당히 약올랐었다만 어쩌리오. 이미 되돌릴수없는데...

 

 

 

 

 

의자에 앉아서도 신난 아가들

 

 

 

그림 그리는 윤하

 

 

우리가 비행기를 탑승할 게이트였다. 혹시 윤하나 윤진이가 타이완에 어른이 되어서 갔을때 이 게이트를 지나갈일이 있으면 기억해주면 좋을듯한 희망을 품어본다. 아빠는 늘 비행기 탑승 게이트를 찍는데 모두 기억할수는 없지만 가끔 기억나는 게이트가 있단다...그 기억나는 게이트는 대부분이 한국이긴 하지만 외국공항에서도 가능한 일이니까...

 

 

 

탑승구 앞에서...

 

 

 

 

 

 

우리를 한국으로 데려다줄 비행기를 바라보면서

 

 

 

윤하랑 아빠랑

 

 

비행기 티켓은 세 자리인데 돌아갈때도 좌석이 제법 남아서인지 네 자리에 앉을수 있어서 모두들 편하게 올수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끝으로 윤진이는 만 24개월이 넘어서 무료탑승이 안된단다. 그래도 24개월전에 중국 칭다오와 타이완 타이페이 왕복을 했으니 괜찮은 무료탑승이었단다.

 

 

 

 

한 자리씩 차지하고...

 

 

 

윤진이에게는 비지니스석쯤 되겠네. 두 발을 쭉펴고...

 

 

 

 

영화 감상중...아가들은 헤드폰 끼고 들으면 안좋은데...

 

 

 

윤진아, 니 밥은 안나온단다...왜냐고? 무료탑승이니까...

 

 

 

 

맛? 없었다...

 

 

 

 

 

엄마 과일과 빵 득템...

 

 

 

맛있니?

 

 

잠든 윤진...

 

 

윤하도 윤진이도 피곤했던지 잠이 들었고 두시간 반정도의 비행후 우리는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을 했단다. 집까지의 여정이 남았지만 대만여행의 종료를 알리는 장소이기도 했단다.

 

 

 

착륙후...

 

 

 

 

 

수하물로 실은 여행용 가방을 기다리면서...

 

대만여행의 사진은 끝이 났지만 우리가족은 가방을 찾고 장기주차장에 주차해둔 아빠차를 타고 다시 한 시간여를 달려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여행을 끝냈단다.

 

아빠랑 엄마는 윤하와 윤진이랑 함께한 여행이 아주 좋았단다. 중간중간 소리도 지르고 혼도 내긴 했지만 그건 어쩔수없는 일이기도한 단순한 일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여러곳을 여행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윤하와 윤진이가 어른이 될때까지 함께 많이 다니도록 하자. 물론, 어른이 되었을때도 가끔은 함께 여행을 할수 있으면 더욱 좋고...

 

 

윤하와 윤진이에게 알듯모를듯한 느낌으로 여행의 추억이 기억되길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