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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투어/서울]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

"뜀" & "세인" 2016. 12. 26. 19:02

[스탬프 투어/서울]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 코스(거리 17.9km, 난이도 : 중)

 

완주일 2016.12.26.(월)

 

 

 역시나 되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카카오스토리에 남긴글로 대신한다.

 

" 아직은 주위를 둘러볼 내공이 없는지라 그냥 길 따라서 걷기만 했다. 언젠가 주위를 둘러볼 내공이 생길때 주위를 둘러보게 되겠지.

 

아주 조금씩 내리는 빗님이 낙엽에 닿을대 나는 소리가 좋았던 날이다.

 

오늘 길을 잃지는 않았지만 장갑을 잃어버려서 잠깐 되돌아갔다왔다."

 

마눌님께서 하사하신 패딩점퍼에 트레킹화 그리고 새로운 배낭하나 메고 쫄래쫄래 갔더니 겨울비가 아주 조금씩 내렸다. 걸으면 덥기도 할테고 옷도 젖을것 같아서 패딩점퍼는 가방에 잘넣어두고 4코스를 출발했다.

 

 

 

 

기념샷후 패딩점퍼는 가방으로 쏘옥~~

 

 

 

둘레길 대모산구간 초입에서...

 

 

 

길 건너편엔 얼마전 개통한 수서역이 보인다. 중앙마라톤 코스이기도 하다.

 

 

 

대모산 초입에서 스탬프 찍고...

 

 

 

걷기의 주목적인 스탬프 찍기 놀이

 

 

 

그렇구나...

 

 

 

가도가도 끝이 없을것 같지만 끝도 시작도 있는게 길이다.

 

 

 

돌탑 전망대에서본 이상한 뾰죡건물

 

 

 

넵...

 

 

 

산적은 아닌데...

 

 

 

 

또 길을 걸었다...

 

 

육교를 건넜다. 육교는 사람위주의 길이 아닌 차를 위해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길이다. 육교가 없을수록 사람위주의 길을 만날수 있다.

 

 

 

마침 흉기차 건물들이 뒤로 보인다.

 

 

 

 

이런길도 있다...

 

 

 

 

 

그냥 길가다 찍고...

 

 

 

이정표...

 

 

 

 

 

이런곳들을 지나쳐서...

 

 

 

 

잊지말고 잊지않고 찍어야만 하는 양재 시민의 숲 안내소 옆에 있었던 스탬프

 

 

 

또 걸었다...

 

 

 

 

 

그렇게 걸어걸어 4코스의 마지막 스탬프가 있는 우면산 초입에 도착했다. 당연히 스탬프 쾅!

 

 

 

 

 

사당역에 도착했다...참 잘했어요!!!

 

 

 

오랜만에 아메리카노 한 잔...

 

 

 

내 스탬프 노트에도 스탬프 쾅쾅쾅...

 

 

 

코스도...

 

 

 

이렇게 시간이 걸렸다고라...

 

 

적당히 잘걸었네...

 

 

# 서울둘레길 4코스를 걸은후 마무리 운동으로 트레드밀 10km를 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