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OKINAWA

오키나와 가족여행 20 슈리성 하나

"뜀" & "세인" 2017. 4. 14. 18:38

 

오키나와 가족여행 20 슈리성 하나

 

2017.2.18.(토)~2.21.(화)

 

4일차 : 2017.2.21.(화)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전까지의 시간은 오전밖에 없었다. 나하시에 위치한 슈리성(오키나와에 도착해서 처음 간곳이 이곳이었다. 야경을 보기위함이었는데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를 경험했던 곳이기도 하다)이다.

 

호텔에서 체크 아웃후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이동을 하다보니 이렇게 국제거리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윤하는 많이 아쉬운가보다. 그 아쉬움이 다시 이곳을 찾게되는 계기가 되는거란다.

 

 

 

국제거리를 지나치면서...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윤하

 

 

 

윤진이는 무슨 생각중인거니? ㅋㅋ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던것 같다. 이렇게 지하에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스탬프를 찍을수 있는 스탬프 랠리를 시작했다.

 

 

지나치게 친절했던 주차요원

 

 

이런 스탬프 랠리 리플릿이 많이 있다. 그중에 한국어 스탬프 랠리 4장을 가지고 시~~작

 

 

스탬프 랠리 리플릿

 

 

 

 

슈레이몬 게이트에 있었던 스탬프 쾅

 

 

슈레이몬 게이트 1을 통해서 지상으로 나왔다. 주차후 스이무이칸이란 휴게센터로의 자연스러운 동선이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셀카 찍은 그녀들의 맘 ㅋㅋ

 

 

 

 

너도 이어폰 끼고 들어보겠다는거니? 아직 청력보호를 위해서 폼만 잡자...

 

 

슈리성의 정문인 슈레이몬이다. 2,000엔짜리 지폐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다는데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지갑에 2,000엔 짜리가 없더라고...

그리고 여행책자에서 읽어보니 일본에 일주문이 있는 이유는 패방이라는 중국 전통 건축 양식 중의 하나로 류큐왕국이 일본보다는 중국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는 증거란다. 이곳 슈레이몬은 중국에서 책봉사들 류큐왕국을 방문 했을 때, 류큐왕조의 고관대작들이 나가 황제의 사신에게 머리를 세 번 조아리며 땅에 세 번 부딪히는 삼배구고두를 행했던 곳이라는데 역시나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힘이 있어야 한다. 어쨌든 지금의 이곳은 1958년 복원한 것이라고...

 

 

슈레이몬...

 

 

 

그녀들의 기념샷

 

 

 

최씨들의 기념샷

 

 

 

 

 

꽃보다 더 예쁘고 소중한 큰그녀

 

 

처음엔 스탬프 찍기가 쉬울줄 알았다. 그러나 우리가족에게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 않았다는걸 확인하기엔 그렇게 많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소노한우타키이시문의 스탬프 찍기중...

 

 

 

 

 

스팸프 찍기가 메인 놀이가 되어버렸던...

 

 

조금더 차근차근 둘러봐야 했는데 시간이 쫒기니 스탬프 찍기에 바빠졌다.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이렇게 흘러가면 좋지않은데 아주 가끔은 어쩔수없다는 스스로에게의 위로를 던지면서...

 

 

환회문(칸카이몬)

 

슈리성의 정문이다. 첫 날밤에 이곳에 와서 어디인지 전혀 모르고 헤맸던 곳이기도 한데 이곳은 중국 황제의 사자 "책봉사" 등 방문하는 사람에게 환영의 뜻을 담아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슈리성의 정문인 환회문(칸카이몬)에서의 그녀들...

 

 

 

진입완료...

 

 

아놔, 가끔씩 사진을 보면서도 여기가 어디지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다. 그리고 카메라가 여러 대일경우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기도 한다. 지금이 딱 그런것 같다만...

 

스탬프의 4번(안내 리플릿엔 3번으로 나와있다. 안내 리플릿마다 다른듯) 인 류히는 본 기억이 없다. 서천문(즈이센몬) 바로 앞에 있는 용수로 국왕 일족의 중요한 식수였다는데 말이다.

 

 

 

서천문(즈이센몬)이다.

 

즈이센이란 훌륭한, 경사스러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데 문 앞에 있는 용수 류히에 연유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데 전혀 이해되지 않네. 어쨌든 안내 리플릿에 그렇게 해석을 해놓았으니...어쨌든 슈리성의 제2문으로 석회암으로 만든 돌계단 길을 따라서 올라가야 한다.

 

 

 

 

 

 

 

 

 

 

그녀들...

 

 

아래의 사진에 나와 있듯이 로코쿠몬(누각문)으로 슈리성의 제3문이다.

 

성루 안의 물시계로 시각을 잰 것으로 이름이 붙여진 문으로 신분이 높은 공무원도 국왕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여기서 가마에 내렸다는데 국왕앞까지 가마타고 들어갈 신하가 있을까나?

 

 

 

 

 

윤진이도

 

 

 

윤하도 체조하는거니?

 

 

이곳이 광복문이었던가?

 

동쪽에는 호적관리를 하는 대여좌(오쿠미자), 서쪽에는 절이나 신사를 관리하는 사사좌가 있단다. 이곳에는 정전으로 입장할수 있는 발매소가 있다. 우리가족이 잠깐 휴식을 취한 장소이기도 하고...

 

 

 

 

일영대(니치에다이)다. 누각문 정면에 놓여져 있는 해시계란다.

 

 

일영대(니치에다이)

 

 

 

 

 

 

역시나 스탬프 찍기...

 

 

 

 

고 그림 등의 자료에 근거해 복원했다는 공옥(토모야)로 옛날의 구체적인 쓰임은 모른단다.

 

 

만국진량의 종(반코쿠신료노카네)으로 1458년 슈리성 정전에 걸려 있던 종으로 해상무역으로 번창했던 류큐왕국의 기개를 나타내는 명문으로 유명하다는데 진품은 오키나와 현립박물관에 있고 이곳엔 복제품이란다.

 

 

만국진량의 종(반코쿠신료노카네)

 

 

 

 

이곳에서 보니 나하 시내가 제법 보인다. 그래, 이런 맛도 있어야 하는법이지.

 

 

 

 

 

여기는 봉신문인데 그 주위에 광장아닌 광장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했음이다.

 

 

 

 

봉신문 옆에 있었던 스이무이우타키로 성내에 있는 예배소의 하나로 류큐 최고의 가요집 오모로사우시(오모로소우시)에 많이 읊어지고 있다는데 그렇겠지뭐.

 

 

 

 

그녀들은 이렇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녀들이 휴식하고 있는동안 나는 또다른 건물로 이동해서 이렇게 스탬프를 찾아서 찍었다. 이곳은 관광안내소 같았는데 이렇게 계도좌.용물좌였던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