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Taiwan

뜬금없는 대만 여행 4 진과스

"뜀" & "세인" 2017. 5. 10. 22:38

뜬금없는 대만 여행 4 진과스

 

2017.3.10.~12.

 

2017.3.11.(토)

 

 두 번째날이다. 흐리고 비오는 날씨의 연속이었지만 그리고 숙소또한 썩좋지는 않았지만 아침에 눈뜨니 흐린 바다가 보여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 숙소에서 체크아웃전 찍은 몇 장의 사진이다.

 

 

 

 

 

 

체크 아웃후 뽀시락뽀시락 걸어가기전 찍은 숙소외관의 모습인데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만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대략 5분이내의 거리에 있는 편의점으로 향하는 길에 또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 왜 찍었는지 이유를 알수없는 사진이다만 그때만큼은 분명히 카메라를 들게 만들만했을것이란  생각이다만...

 

 

 

 

이곳 편의점은 지금껏 내가 가본 편의점중에 최고점을 줄수 있는 그런곳으로 기억에 남았고 다음에 지우펀에 다시오게된다면 무조건 다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남은곳이다. 우리네 여행객들이 흔히 알고있는 세븐***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오면 있는곳인데 편의점 경치중 이곳이 으뜸이리라. 그리고 스탬프까지 구비하고 있으니 금상첨화를 이럴때 사용하면 될것이다.

 

 

가족마트

 

 

 

 

스탬프 득템...

 

 

아침에 무엇을 먹을것인가 고민하지 않았던 이유가 이른 시간에 열만한 음식점도 별로 없었던것 같고 전날밤 맥주를 사러갔다가 이곳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간단한 식사를 하기엔 안성맞춤이었고 덤으로 경치까지 좋으니 대박느낌이었다.

 

 

 

 

 

좋은 경치를 바라보면서

 

 

 

요따우 식사를 ㅋㅋ

 

 

 

 

 

 

 

 

서로 설정샷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너무 늙은건가? 그런건 아니었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택시대절을 했다. 진과스와 야류해상공원 찍고 타이페이의 숙소까지...

 

 

 

대절한 택시

 

 

지우펀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진과스에 도착을 했다. 역시나 계속되는 비가 불편함을 주기도 했지만 우리의 여행을 막을수는 없었다.

 

 

 

그들이 번역해놓은 안내팜플릿에는 "신베이시시립황금박물관"이라고 적혀있다.

 

 

 

이렇게 입장권을 끊고...

 

 

 

 

역시나 스탬프도 찍고..

 

 

음, 이쯤에서 사실 택시기사가 예전 이곳에 왔을때처럼 뒷쪽으로 택시를 몰고 가다가 길이 막힌것 같지는 않았는데 다시 방향을 바꿔서 정문쪽으로 안내를 했다. 서로 말이 잘안통하니 그렇게 한것 같은데 사실 역순으로 둘러보면 훨씬 이동동선이 줄어서 좋은데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못했네.

 

예전에 도시락을 구입했던 곳으로 기억이나지 않을수 없었던 바로 그곳에 다시 찾아온거다.

 

 

 

광부의 도시락을 판매하는 곳...

 

 

 

 

2015년의 그때 그장소...

 

 

 

 

그때 그시절

 

 

2015년엔 역순으로 이동을 했고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이곳 "진과스태자빈관(金瓜石太子賓館)"은 둘러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니 둘러보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잘가꾸어진 목조건물과 정원이 돋보였던 곳이다.

 

 일본 왕세자의 별장으로 1922년 일본의 다나카(田中) 광업 주식회사가 히로히토(裕仁) 왕세자를 맞이하기 위해 지은 일본식 별장이다. 해방 후 장제스(蔣介石) 총통이 진과스에서 휴가를 즐길 때 이곳을 사용하기도 했다. 1987년 타이완 전력 회사가 태자 빈관을 보수하여 2004년 황금 박물관과 함께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징퉁(菁桐)에 태자 빈관이 또 하나 있기 때문에 이곳은 ‘진과스 태자 빈관(金瓜石太子賓館)’이라고 부른다.
태자 빈관은 전통 일본식 서원의 형태에 서양 건축 양식을 혼합하여 지어졌으며, 타이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목조 건물로 규모 또한 크고 웅장하다. 태자 빈관의 평면도를 보면 ‘人’자 모양으로 설계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습도가 높은 진과스 지역을 고려해 통풍이 잘 되고 채광이 좋도록 건축했다. 건축 재료로 쓰인 시멘트는 그 시대에는 아주 비싼 건축 재료였고 내부 자재 역시 고급 목재가 쓰였다.

[Daum백과] 진과스 황금 박물관 – ENJOY 타이완, 양소희

 

 

두 남자가 정원과 태자빈관을 구경하기엔 왠지 이상하긴 했지만 내리는 비와 함께 차근차근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었다.

 

 

 

 

 

이렇게 부산형을 찍어주고...

 

 

 

 

부산형이 나를 찍어주고...

 

 

 

 

 

 

 

남정네 둘이서 돌아가면서 찍으니까 불쌍해보였나보다. 일본여인이 찍어주겠단다...ㅋㅋ

 

 

아~놔, 남자끼리 이런 사진 찍으면 안되는데...

 

 

 

 

잘논다...

 

 

 

 

 

 

이곳은 금수특별전시실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갈때마다 작품이 바뀌는듯 한데(아님말고) 이곳에서도 스탬프를 찍을수 있기에 당연히 들릴수밖에 없었는데 작품은 구경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금수특별전시실

 

 

황금관으로의 이동을 하면서 있길래 둘러봤더니 추측컨데 체험교실같은걸 하는곳인듯 해서 그냥 휙 지나치면서 사진만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