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Taiwan

뜬금없는 대만 여행 6 YEHLIU GEOPARK

"뜀" & "세인" 2017. 5. 15. 22:29

뜬금없는 대만 여행 6 YEHLIU GEOPARK

 

2017.3.10.~12.

 

2017.3.11.(토)

 

  도대체 뭐가 정확한 명칭인겨? 어쨌든 예류건 야류건 발음의 차이니 그런줄로 알고 어쨌든 예류 지질공원(현지의 안내 리플릿에 그렇게 되어있으니 그걸로 따르기로 하고) 두 번째 방문을 했다. 가족과 함께 왔을땐 택시투어로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은곳인지라 이번엔 느긋하게(?) 둘러보리라...

 

그런데 일단 배가 고팠다. 그래서 레이더를 가동했더니 먹거리에 아주 관대한 나로서도 마음에 드는곳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공원 입구에 위치한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이곳 식당들은 단체손님을 번개같이 받아서 번개같은 서빙으로 번개같이 손님이 식사를 하도록 하는곳이었다. 그런곳에 들어갔으니 기대치가 더더욱 낮아졌고 역시나 맛은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런맛을 경험하게 되었다.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냥 안가면 좋았을 식당에서의 점심

 

 

 

 

입장권...

 

 

 

입구에서...

 

 

 

부산형도...

 

 

입장하기전 안내소 겸 기념품 판매소를 하는곳에 이렇게 스탬프가 있어서 찍었는데 여행후 집에서 아가들 스탬프 노트를 보니 이곳 스탬프가 찍혀 있지 않았다. 그때 분명히 찍었던것 같은데 왜 안찍었을까? 이렇게 또 한번 이곳에 다시와야할 이유를 찾았다

 

 

 

 

무려 여덟종류의 스탬프

 

 

스탬프 종류별 이름

 

 

 

기념품인 병따개인데 사진만 찍었다.

 

 

공원으로 입장을 했다. 입장을 하게되면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여왕의 모형을 보게된다. 진짜를 보기전에 모형부터 봐야하는건 별로인듯 하다만 모형은 목이 부러져도 다시 만들수 있다지만 실물은 어쩌려나몰라...

 

 

 

모형 여왕바위

 

 

 

 

이건 이쪽에 저건 저쪽에 정도?

 

 

바다가 보인다. 두 번째이지만 똑같이 습하고 맑은 날씨는 만날수 없었다. 다만, 여전히 그 느낌을 그대로 받을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모습이 오히려 바위들보다 더욱 신기하게 다가왔다. 곧 나역시 그곳의 한 명이 되겠지만 말이다.

 

 

 

 

 

 

 

임청정 상이라고 적혀 있었다.(Statue of Mr. Lin Tien-CHEN)

 

 

 

음, 셀카를 자꾸...

 

 

 

 

또,,,또,,,

 

 

 

 

아래의 사진은 아마도 마령조 바위같다. 내가 그냥 병따개 바위라고 불렀는데 마령조 바위라네. 이게 바다새 바위처럼 보이는가?

 

 

Marine bird rock

 

뽀시락 뽀시락 잘 걸어갔더니 예전에 가보지 못했던 화장실을 발견했다. 어느곳을 여행하던지 화장실은 항상 반가운 법이다. 그것도 공짜라면 더더욱이나...

 

 

 

 

 

 

수많은 바위찾기 놀이에 집중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솔직히 귀차니즘이 발동했다는 이야기다. 안내 리플릿에 실린게 우연히 눈에 띄면 그런가보다하고 말고 못찾으면 봤어도 모르고 지나가면 다음에 다시 왔을때 또 몇 개 찾아보면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