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Taiwan

뜬금없는 대만 여행 10 타이완 미니어처 박물관

"뜀" & "세인" 2017. 5. 22. 22:04

뜬금없는 대만 여행 10 타이완 미니어처 박물관

 

2017.3.10.~12.

 

2017.3.12.(일)

 

  어김없이 밤은 왔고 숙소로 돌아와서 가볍게 한 잔을 했다. 그리고 푹 잠이 들었고...

 

 

 

 

여행 3일째 겸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한 아침이다.

 

우리의 첫 번째 행선지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타이완 미니어처 박물관(타이베이 슈전 보우관 , 台北袖珍博物館 )" 이었다.

 

펌) 台北市 中山區 建國北路1段 96 號 B(전화: 02-2515-0583)

1997년 3월 28일 설립된 미니어처 박물관은 아시아 최초로 미니어처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다. 미니어처 예술은 16세기 독일 궁정과 귀족가에서 즐기던 미니어처에서 기원해서 유럽과 북미로 전파되었는데, 정교한 미니어처 예술 세계는 작게는 책상 열쇠부터 크게는 건축물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 박물관에는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미니어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소장 규모와 작품 수준이 모두 뛰어나다.
주요 전시품은 실물의 1/12로 축소된 인형의 집으로, 실물과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섬세하게 묘사되었다.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니스의 낭만적인 풍경, 지극히 호화스러웠던 영국 여왕의 버킹엄 궁전, 영국 동부의 빈민굴, 동화 세계 속의 백설 공주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있으며, 수천 년 전 로마 제국의 웅장함부터 90년대 미국의 명문가 규수가 누리던 편안함까지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박물관 내부를 천천히 거닐다 보면 마치 다른 세계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다. 박물관에서는 모든 작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기념품 숍도 있다

 

[Daum백과] 타이베이 미니어처 박물관 – ENJOY 타이완, 양소희

 

부산형이 선택한 곳인데 특별한 관심을 두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쁠 이유도 없기에 기분좋게 택시로 이동을 했다.

 

 

자전거 타고 싶었다...

 

 

지극히 평범한 건물의 지하 1층에 위치한 미니어처 박물관으로 표시가 크게 되어 있어서 찾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

 

 

 

 

 

 

 

 

 

 

건물 입구에서 지하의 박물관 입구까지의 사진들이었고 안내데스크에 일하는 언니는 정말 불친절함의 끝을 보여주었다. 궁금해서 좀더 가까이가서 뭔가를 물어보려고 하면 질색을 하면서 안된단다. 도대체 뭐가 안되는걸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그럴려면 왜 이런일을 하고 있는지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는 직원이다. 사실, 이곳엔 스탬프를 찍을수 있는 패스포드를 팔고 있었던것 같은데 그걸 보려고 했더니 추행범을 쳐다보는듯한 눈빛에 한 대 때려주고픈 마음이들정도로  재수가 업어져서 스탬프 패스포드는 구입하지 않기로 하고...

 

 

 

재수없는 직원때문에 구입 포기...

 

 

자, 뭐가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입장을 했더니 미니어처답게 아기자기하게 아주 잘만들어져 있고 그곳에 수많은 스탬프를 찍을수 있도록 해두었다. 나에겐 스탬프 노트가 있으니 직원의 불친절함따윈 잊어버리고 그저 신날수밖에 없었다. 이동 동선에 따라서 찍은 사진들이다.

 

 

 

Rose Mansion

 

 

 

 

 

 

 

 

 

 

RUSSIAN CONSULATE 1875

 

 

 

 

 

TUDOR PLACE

 

 

 

Going on Tour

 

 

 

 

 

RACCOON'S HOUSE

 

 

 

 

 

 

 

 

백설공주라고 한문으로 적혀 있었다.

 

 

 

 

Gentleman's Heaven

 

 

 

An Old Professor's House

 

 

 

Elf Legend

 

 

 

Glorious Sunset

 

 

 

 

 

위의 사진까지 찍고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졌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계속 찍은 사진들이다.

 

 

보조 밧데리는 숙소에 있는지라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디카...

 

 

 

GAS STATOIN

 

 

 

 

White Christmas

 

 

 

 

 

 

 

 

 

 

 

 

 

 

 

 

 

 

Buckingham Palace

 

 

 

 

 

Ting Ting's Room

 

 

 

Gentleman's Retreat

 

 

 

X'mas Eve

 

 

 

꼼꼼히 둘러보려면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이다. 다음에 타이페이로 다시 오게된다면 우리집 아가들을 데리고 오면 아주 좋을곳으로 찜해두고 박물관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