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HONGKONG

홍콩 가족여행 11 집으로...

"뜀" & "세인" 2017. 7. 11. 15:43

홍콩 가족여행 11 집으로...

 

2017.4.20.(목) ~ 22.(토)

 

여행 3일차 : 2017.4.22.(토)

 

 

  집에는 가야하니 예약해둔 항공권으로 체크인을 했다. 그런데 출발 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는데 탑승 게이트가 정해져 있지 않았다. 아, 어쩌라고? 다른 공항 같으면 출국심사후 안내 전광판에 나오는걸 찾아보면 되는데 이곳에서는 모든 수속후 결국 1터미널로 다시 되돌아 가야하는데 그냥 단순하게 1터미널로만 가는게 아니라 중간에 탑승 게이트에 따라서 환승을 해야 하는데 도대체 어쩌라고...

 

어쨌든 모든 출국심사후 이동을 시작했다. 일단 환승을 할수 있는곳에 내리기로 하고 그곳에 내렸더니 출발 게이트가 정해져 있었다. 짜식들, 조금 일찍 정해주면 안되나?

 

 

썰렁했다...

 

 

 

 

 

 

그저 신난 아가들...

 

 

이곳에 내려서 확인을 했더니 탑승 게이트를 알수가 있었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넘쳤음이다.

 

 

 

아, 네...그렇군요. 좀더 일찍 알려줬으면 좋았잖아요.

 

 

 

다시 트레인을 탔었고...

 

 

 

 

또 신난 아가들...

 

 

힘들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피곤스러운 행위를 했다. 그렇게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갈수 있는 탑승구 게이트까지 도착을 했다. 이건 미로찾기 게임도 아니고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당연한 상황이긴 하지만 좀 그렇네.

 

 

 

 

이런곳에서 뛰어다니면 안되는데 그냥 신나게 뛰어다니기도 하다가 혼나고 잘 뛰다가 넘어져서 울기도 하는게 아가들이 확실하다.

 

 

이렇게 신났는데

 

 

 

넘어져서 울고...

 

 

그런데 할일이 없다. 이곳저곳 둘러보다 찾아낸 별다방이다. 마침 그 별다방 옆에는 아주 좋고 편안한 의자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족이 비행기를 탈때까지 머무르기로 하고 시간 때우기를 시작했다.

 

 

 

홍콩의 별다방

 

 

 

그녀들...

 

 

 

 

편한게 좋다...

 

 

 

 

홍콩에 오면서 처음 신었던 신발인데 비만 잔뜩 맞혔네...

 

 

 

 

마냥 신난 아가들...

 

 

 

 

최씨들...

 

 

 

207번 탑승구를 이용해서 탑승완료

 

 

우리를 한국으로 데려다줄 홍콩익스프레스에 탑승을 했다. 하늘을 날아서 날짜로는 하루가 지난 늦은밤에 인천까지 모셔다줄 항공기다. 늦은 시간대의 비행기이고 토요일 밤이었기에 빈 좌석이 아주 많았다. 야홋,,,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뭐하니? 아가야...

 

 

 

 

 

 

 

 

 

 

윤하의 셀카

 

아주 만족스러운 곳은 아니었지만 다음에 또만나자. 첵락콕 공항아...

 

 

 

 

 

아주 꽉찬 2박3일간의 홍콩여행이었다. 쇼핑을 좋아하지 않아서일까? 유적지가 많지 않아서일까? 나름 매력이 있는곳인데 생각보다 재미 없었던 홍콩이었다. 다음에 다시 가게된다면 또 어떤 기분이 들지 알수없기에 나빴다고 말하지 않는다.

 

재밌기도 힘들기도한게 가족여행이기도 하지만 계속 여행하는 가족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