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OSAKA&KYOTO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3 교토의 밤...

"뜀" & "세인" 2017. 7. 19. 18:34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3 교토의 밤...

 

2017.6.17.(토) ~ 20.(화)

 

여행 1일차 : 2017.6.17.(토)

 

  다시 교토역으로 나갔다. 사실 특별히 할일은 없었지만 그냥 호텔에 있기에도 애매한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음, 정말 교토역에 처음온것도 아닌데 교토타워를 보면서 왜 처음보는 느낌이 계속드는걸까?

 

 

 

교토타워

 

 

 

교토역, 다음에 다시가면 처음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듯...

 

 

 

내 여행의 또다른 동반자 맥주

 

 

도쿄타워 뒷 쪽 길로 가다보니 에비스 맥주를 파는 술집이 보였다. 꼬마 아가씨들이 없었더라면 이곳에서 일 잔하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었고...

 

 

한국에는 들여오지 않는 에비스 맥주

 

 

그녀는 그 곳 골목길에서 이렇게 아빠의 모델이 되어준다. 으메, 귀여운것...

 

 

 

윤하의 포즈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만나자...

 

 

 

작은그녀는 유모차에 앉아서 내려오지 않았고

 

 

 

다시 윤하를 찍고...

 

 

 

조금더 걸어갔더니 서른 한가지 아이스크림을 판다는 곳이 이곳에도 있었다. 윤하와 윤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는동안 이곳이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크림 홀릭중인 그녀들...

 

 

 

 

다시 교토역으로 되돌아 왔다. 교토역의 이세탄 백화점 10층인걸로 기억한다.  어쨌든 그곳에 라멘코지란 곳이 있었고 우린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찾아갔다.

 

가끔 짠 맛도 있긴 하지만 일본 라멘은 충분히 먹을만한 음식중의 하나이기에 망설임이 없었다. 음식에 대한 맛의 평가는 해본적이 없으므로 그냥 통과다.

 

 

 

건물안에 이런 분위기가 연출된다.

 

 

 

 

어느집으로 들어갈까요? 최씨들의 선택은?

 

 

 

한 컷 찍고...

 

 

그냥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한 곳을 그냥 선택했고 그곳에 들어갔다. 음식점 밖에 있는 자판기에 돈을 넣고 그 표를 직원에게 전달하면 끝이다. 그리고 주문한 라멘이 나오면 그냥 먹으면 될 뿐...

 

 

이 집으로 정했어...

 

 

 

역시나 자판기의 천국이로다. 메뉴를 선택하라굽쇼?

 

 

 

라멘 나오기를 기다리는 최씨들...

 

 

 

식권(?)인 셈이지...

 

 

 

나의 그녀들...

 

 

 

이름은 까먹었지만 먹을만 했다.

 

 

 

 

 

교토역 전망대인가? 이곳의 지리를 미리 알아보지 않았기에 그냥 저녁을 먹은후 반대편으로의 이동을 시작하면서 바라본 교토타워다. 나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주었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좀더 계획적인 동선으로 움직였을텐데 그것또한 내 스타일인만큼 이렇게 대충해도 볼건 다볼수 있음이로다.

 

 

홀로 한 컷

 

 

깜깜한 밤인데도 왜 선글라스를 끼고 있냐고? 호텔에서 나올때 깜빡 잊어버리고 안경을 두고 왔다. 선글라스를 벗으면 보이는게 없으니 깜깜해도 낄수밖에 없었다. 이건 똥 폼이 절대 아니었다.

 

 

윤하랑도...

 

 

 

 

이세탄 백화점의 반대편쪽으로 넘어왔더니 실외에 이렇게 여러 가지 장식이 되어 있었다. 덕분에 아가들은 신났고...

 

 

윤진

 

 

 

윤하

 

 

 

 

 

나의 그녀들...

 

 

사진의 끝에서 끝으로 걸어서 온거다. 상당히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교토역인데 다음에도 다시 오게 된다면  걸어봐야 겠다.

 

 

 

 

 

교토역 버스정류장에서 찍은 교토타워

 

 

사진에는 없지만 저녁식사후 폰토쵸에 가기 위해서 버스에 올랐다. 그런데 여기서 실수가 있었으니 그 실수를 설명하자면 구글 맵을 검색하면서 검색어를 폰토쵸로 넣었더니 버스노선을 안내해 주었고 맵이 알려준 목적지에서 내렸더니 불꺼진 골목길만 덩그러니 나오는데 이건뭥미? 헐~

 

덕분에 눈에띈 마트에서 에비스 맥주와 잔을 득템을 했지만 그냥 폰토쵸를 찾지 못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는데 알고보니 구글 맵으로 폰토쵸를 검색하면 신폰토초가 나오게 된단다. 그래서 폰토쵸를 찾으려면 Phontocho Area로 검색을 해야된다나어쩐다나. 이런된장맞을...

 

어쨌든 다음날 은각사를 가면서 그곳이 내 눈에 띄었고 모든 일정을 끝낸후 폰토쵸를 들리게 되었다.

 

 

 

 

 

엉뚱한곳에서 득템했지만 아주 맛있는 에비스와 함께 잔까지...

 

일본 교토에서의 첫 날밤은 이렇게 흘러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