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OSAKA&KYOTO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15

"뜀" & "세인" 2017. 10. 10. 18:40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15 

 

2017.6.17.(토) ~ 20.(화)

 

여행 3일차 : 2017.6.19.(월)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지나고 보이는 5층탑이다. 이번 여행에서도 예전의 여행에서도 이곳에 대해서는 관심밖이었나보다. 그때 그시절에도 이렇게 딸랑 남겼었다.

 

"야사카탑이라고 불리우는 호칸지우중탑이 눈에 띄었다. 전혀 일본스럽지않게 느껴진 5층탑을 보면서 기념으로 몇 방 찍어주시고 발길을 또다시 옮겼더니 신기한 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탑에는 관심이 없지만 한국풍을 느낄수밖에 없음이로다. 그래서였을까? 그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놀이에는 집중했으니 언젠가 다음에 가게되면 직접 찾아가서 보긴해야할것 같네.

 

 

 

 

5층탑을 배경으로...

 

 

뭐하니?

 

잠깐 더위를 피하고 싶었기도 했고 탑을 배경으로 계속 사진 찍기놀이를 했는데 왜 그랬을까? 그닥 배경이 좋은곳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사실, 이렇게 환한 날씨보다는 어둠이 밀려왔을때 찍은 사진이 훨씬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사진 계속 2011716 

 

괴물 사진도 넣을것

 

 

 

 

 

 

 

 

 

 

사진을 찍다보니 골목길에서 우연히 들리게된 본래 이름은 곤고지((금강사))인 야사카코우신도(사실 여행후 이곳 명칭을 알게되었다)다.

천 년이 넘은 사찰로 쿠쿠리사쿠라는 원숭이를 형상화한 인형에 소원을 적어 매달아둔 모양이 특이한 곳이라는데 난 그냥 모래주머니 같더만. 그래서였을까? 한국인보다는 일본인들이 훨씬 많았고 기모노를 입고 사진촬영을 하는 팀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여행을 할때는 이렇게 알록달록한게 뭔가 소원을 비는것은 추측했지만 원숭이를 형상화한 인형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그냥 운동회할때 사용하는 오자미정도로 생각했을 뿐...

 

 

 

이게 뭘까 구경하는 윤하와 윤진

 

 

 

 

 

 

 

기념샷 한 번씩 찍고...

 

 

 

정말 궁금했나보다...

 

 

 

 

 

찍고 또 찍고...

 

 

크지않은 사찰인지라 금방 둘러보게 되었고 절을 나가면서 문의 색깔이 강렬해서 찍은 사진인데 일본스타일중 살짝 특이한게 있다면 건축물의 크기에 비해서 이렇게 대문이 큰것도 눈에 띈다는 점이다. 뭐,  안크다고 말하면 할말없지만...

 

 

미안, 괜히 졸린 윤하가 되어버렸네 ㅋㅋ

 

 

 

다시 찰칵...

 

 

버스로 이동중에 찍은 사진이다. 시간상 이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예전 여행을 할때 기온거리와 함께 꽤 볼만했던 곳으로 기억이 된다.

버스에서 바라본 야사카진자(八坂神社)다.

 

 

 

 

그때 그시절의 사진과 글을 다시 남겨본다.

 

 

 

이곳은 일본 전국에 있는 8만여 기온 신사의 총본사란다. 고구려계 도래인 이리지가 656년에 창건했으며 우리나라에서 모셔간 역병 퇴치의 수호신 우두천황을 주신으로 섬긴다는데 이 신사는 일본의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기온 마쓰리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데 우린 딱 그 기간에 여행을 간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이 방울을 울리는데 무엇을 기원하는 것일까?

 

 

세 방울중의 하나

 

 

 

뭔가 의식이 진행되었다. 무슨 의식인지른 전혀 알수없었지만 꼬마친구가 대장(?)인듯한데 행렬을 진두지휘(?)하면서 신사로 입장하는 모습과 신사에서의 의식진행후 다시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인데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고...

 

 

위풍당당(?)한 꼬마 대장의 모습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이건 가마인가?

 

 

기모노를 입은 언뉘들은 사진 찍기에 바쁘고 

 

 

꼬마대장님(?)

 

 

다시 이번 여행으로 돌아와서 기온거리를 이렇게 버스로만 지나쳐 가게 되었다. 언젠가 다시 오게되면 기온거리에서 머물면서 신사까지 방문하면 될테고 이제는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서 오사카로 이동을 시작해야할 시점이었다.

 

 

 

버스안의 윤하와 윤진

 

 

역시나 대충 호텔앞의 식당에서 점심을 뚝딱 해결하고...

 

 

 

우리가족의 점심식사

 

 

오사카까지의 이동거리가 있는만큼 일용할 캔맥주도 구입을 했는데 이것또한 여행중의 큰 기쁨중 하나이다.

 

 

전부 들고 오고 싶었다.

 

 

 

 

득템한 캔맥주 들고...

 

 

 

 

 

 

 

 

이동할 버스 기다리는 윤하와 윤진

 

 

 

 

버스타고 지하철 타러 고고씽...

 

 

오사카로의 긴여정이(?)이 시작되었다.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이동은 단순한것 같은데 복잡한 시스템 덕분에 그렇데 된다는 점이다. 사진은 우리가족의 이동경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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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렸던 윤진이 잠들고...

 

 

 

 

 

진정한 여행자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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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역의 지하상가를 지나가면서 숙소로의 이동중 양말을 득템한 윤하와 윤진이는 신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