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OSAKA&KYOTO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18 오사카성

"뜀" & "세인" 2017. 10. 20. 12:27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18 오사카성

 

2017.6.17.(토) ~ 20.(화)

 

여행 4일차 : 2017.6.20.(화)

 

 

  이상하게도 오사카란 도시에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생각이 언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오사카에 오게된다면 역시나 교토나 나라위주의 여행이 되겠지만 귀국할때까지의 시간이 남아있는만큼 오사카성을 둘러보기 위해서 길을 나섰다. 호텔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곳이긴 했지만 항상 초행길엔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움직이는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편하기에...

 

지하철 직원에게 받은 안내맵에 파란색 볼펜으로 알려준대로 이동을 했다.

 

 

윤하 목걸이를한 윤하...

 

 

 

 

 

걸어가다가 역무원 사무실에 있던 스탬프가 눈에 띄었으니 당연히 스탬프를 찍어야만 했다. 여행중의 또하나의 즐거움을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너무 열심히 스탬프를 찍는 윤하...

 

 

 

윤하를 촬영하는 모습을 또 촬영당한 나...

 

 

 

스탬프 득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했으면 이렇게 오사카성으로 나가는 출구를 적어두었을까? ㅋㅋ 이 안내문을 봤으니 우리또한 질문은 필요하지 않았고 그 출구로 고고씽...

 

 

넹^^

 

 

걷는게 힘들었던지 유모차에 앉아서 신난 윤진이다. 그래, 유모차를 탈수 있는 나이도 이제는 얼마남지 않았다. 마음껏 즐겨라...

 

 

 

 

9번 출구로 나왔더니 이렇게 역사박물관이 있었다. 음, 시간이 넉넉했더라면 둘러보았을텐데란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 우리가 갔던날은 박물관이 휴관일이었다.

 

 

박물관을 배경으로...

 

 

 

윤하와도 함께 찍었는데 조금더 자라면 같이 땅을 밟고 서도 키 차이가 많이나지 않았으면...

 

 

 

 

오사카성이다.

 

다음 백과에서 얻어왔다.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립한 오사카 성은 16세기 당시에는 요도가와 강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큰 규모였지만 대부분이 소실되어 1950년대에 재건된 일부 성채만 남아 있다. 지금은 일부의 성채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었다. 특히 여름에는 많은 행사가 열려 내 ·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한다. 매주 주말에는 도쿄 하라주쿠의 메이지 진구바시처럼 코스프레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공연을 하니 이왕이면 주말에 가는 것이 좋다.

 

오사카 성 주변으로는 역사 박물관이 있고 여러 전시관 및 콘서트홀 등도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사카 성 주변에는 신문, 금융,
방송국 등 많은 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경제, 정치적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해자를 둘러싼 성벽을 보고 일단 발걸음을 멈출수밖에 없을것 같다. 이곳을 소토보리라고 하는것 같은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든 오사카 성 외부의 인공수로로 폭 75m, 깊이 6m의 거대한 해자이기에 나역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는데 꾼들이나 나처럼 그냥 막찍는 사람이나 모두의 포토 포인트인것 같다.

 

 

 

 

 

 

 

 

 

 

 

 

 

짧은 시간에 수많은 사진들을 찍었고...

 

 

 

윤진아, 그건 아빠의 생명수란다. 그렇게 가져가면 안된단다. ㅋㅋ

 

 

아빠거야...

 

 

윤하와 윤진이에게는 오사카성이 관광의 대상이 아닌 아빠와 엄마를 따라서 가는 일정한 공간이었을뿐이고 이렇게 풀을 뜯거나 네잎 클러버를 찾기위한 놀이의 공간이었다만 기념사진을 남기는데는 강제적인 호출도 따라주었다.

 

 

 

 

 

최씨들...

 

 

 

 

 

뭐하니

 

 

 

 

오사카성의 정문인 오테몬(대수문)으로 들어갔다. 사실, 뒷문인줄 알았는데^^:

 

 

 

오테몬을 지나면 보이는 다몬야쿠라다.(맞나? 아님말고...)

 

 

 

순간 페루로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테구치마스가타의 거석이라고 불리우는 암석을 만났는데 1620년 토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 성을 재건하기 위해서 오사카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에서 실어온 것들로 가장 큰 것은 130톤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것또한 볼거리로다.

 

 

 

엄청한 크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걸었더니 오사카성의 심장부라고 하는 텐슈카쿠를 보게 되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3년 동안 공들여 지은것으로 수많은 전란 등으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했다는 곳으로 8층 규모의 높이라고 한다.

 

 

 

 

 

 

 

 

모두모두 기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