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OSAKA&KYOTO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20 집으로...

"뜀" & "세인" 2017. 11. 22. 19:01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20 집으로...

 

2017.6.17.(토) ~ 20.(화)

 

여행 4일차 : 2017.6.20.(화)


  요녀석들 어딘지도 모를텐데 그냥 뒤에 엄마 아빠가 따라오는걸 알고 있는지 그냥 직진 앞으로다. 조금더 자라면 둘이서 엄마 아빠를 데리고 다니는 날이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게 점점 한국의 집으로 가는길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어딘지는 관심없는듯...



목적지를 찾아가도 금방 잊어버리는지라 어떻게 공항으로 이동을 했는지 중간중간 그냥 막 찍어둔 사진을 통해서 다시 확인할수 있다. 이것 또한 여행의 일부분이다.

 

 

 

 

이렇게 이동루트를 선택했구나...


 

아빠의 사진 요청에 응답한 윤하...



워낙 한국사람들이 많으지라 이렇게 한글로도 알려주지만 그냥 고마워할 일이아닌 당연한 일이다. 왜냐고? 그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니까. 그래서 가끔은 외국여행이란 생각이 조금은 줄어드는듯 하지만 편해서 좋긴하다.

그렇게 공항행을 타고나니 마음이 편해진다. 비행기 시간도 넉넉했고 여행도 만족스러웠으니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알림판의 한글


 

 

 

맵을 보고 있지만 알수는 없을것 같은데 좋은 습관이다.


 

 

가족사진에 합류...


 

 

나중에는 모든 글과 그림을 이해할수 있으리라...



여행의 시작날 도착했던 그 역에 다시 도착을 했다. 이번에는 여행의 끝을 알리는 역이기도 하다. 언젠가는 또다시 이 역을 찾아오겠지...

 

 

윤하도 한 컷...


 

 

나는 두 컷...



잠깐의 틈을 이용해서 윤하랑 둘이서 나들이 아닌 나들이를 했다. 그러면서 엄마에게 줄 커피를 소중히 들고 가는 윤하의 모습이 예쁘다.

 

 

엄마에게줄 커피를 들고...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이동을 했는데 일본으로 들어올때처럼 버스를 이용해서 간사이공항 2터미널로 이동을 했는데 이미 경험한지라 자연스럽게 탑승을 했다.

 

 

버스에 타고 있는 윤하와 윤진


 

자리잡고 앉은 윤하와 윤진



잠깐의 버스 이동을 통해서 간사이공항 터미널 2에 도착을 했다. 저가항공만 이용하는 터미널인만큼 구석진 곳에 조그맣게 만들어졌지만 오히려 입출국 수속이 간편하고 이동동선이 크지 않으니 편한점도 많다.

 

터미널1과 2를 연결시켜주는 버스

 


 

간사이공항 터미널 2



피치못할때 타는 피치항공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우린 운좋게 별다른 연착없이 잘 이용을 했다. 홍콩익스프레스를 이용했을때도 그랬고 저가항공이 연착률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그건 복불복인듯 하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전형적인 방법이다. 이곳에서 우선적으로 티케팅을 한 후 부스를 통해서 최종확인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발권시간전에 이렇게 썰렁썰렁...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특별히 할것도 볼것도 없는 공항(이건 단점이다)인지라 그냥 죽때리고 앉아서 기다릴수밖에 없었지만 시간에 쫒기는것보다는 훨씬 괜찮다.

 

 

 

심심해하는 그녀들...

 

 

 

엄마는 장난감이 아닌데 ㅋㅋ

 

 

 

티켓팅중인 윤하...

 

 

심심했던 윤하의 셀카놀이다. 보조출연은 동생 윤진이고...

 

 

 

 

 

 

 

모든 출국수속을 끝내고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전혀 면세점같지 않은 면세점에 있는 그냥 작은 마켓이라고 해야할까? 어쨌든 그곳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은 있기 마련이다. 돌아서면 관심없어할 장난감이지만 눈을 떼지 못하는 윤하와 윤진이에게 여행기념으로 선물로 딱~~

 

 

 

 

이러면 엄마,아빠가 사줄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정답이었다.

 

 

 

 

득템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중...

 

 

정말 일본다운 생각이다. 여행을 하고 돌아올때는 의외로 귀찮은게 동전이기도 하다. 그런걸 제대로 간파하고 이러헥 쓰고 남은 동전으로 장난감을 사라고 한다.

 

 

다른걸 구입했기에 패스...

 

 

작은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은 이런 놀이터를 무조건 좋아하기 마련이다. 덕분에 시간이 휙휙 흘러가니 다행이다.

 

 

 

 

 

 

놀이중...

 

 

 

몇 개밖에 없는 탑승게이트중의 한 곳

 

 

정시에 출발하나보다. 역시나 복불복이다. 이곳에 도착했을때처럼 뽀시락뽀시락 걸어서 비행기를 타러간다. 덕분에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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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구나...

 

 

 

 

 

 

우리가족을 데려다줄 피치항공기

 

 

 

졸린게 아닌데 찰라의 순간이 이렇게 남았구나...

 

 

기내식도 물도 없는 항공기로의 탑승이다. 단시간이기에 불편함이 없다. 이런건 절대 불만가질일이 아니다. 그런걸 원하면 비싼 항공권을 구매하면 될것이고.

 

 

 

 

 

 

하늘을 날아가는중...

 

 

 

 

 

 

 

 

 

하늘에서 바라본 석양

 

 

 

또 한번의 가족여행이 끝났다. 이런 여행이 자주가될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