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JAPAN OSAKA&KYOTO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19 오사카성 천수각

"뜀" & "세인" 2017. 11. 8. 19:03

일본 오사카&교토 가족여행 19 오사카성 천수각

 

2017.6.17.(토) ~ 20.(화)

 

여행 4일차 : 2017.6.20.(화)

 

 

  천수각(天守閣)이란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물에서 가장 크고 높은 누각을 가리킨다. 일본어로는 덴슈(천수), 덴슈가쿠(천수각)라고 부른다고 나무위키에 나와있다. 그리고 부분적인것만 가져왔다.

 

지금의 오사카 성은 겉으로는 그럴 듯 하지만 실체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엘리베이터까지 들어가 있다. 외관은 화려하지만 실은 4층까지는 도쿠가와 시대 ,5층은 도요토미 시대의 천수각으로 혼합하여 복원해 고증오류가 심하다. 내부의 전시공간은 유물 내용도 다소 부실하고 사진촬영도 금지되어 있어 차라리 주변에 있는 오사카 역사 박물관이나 옛 오사카 시립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오사카 성은 외성에만 들어가서 군것질만 하고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 유물 설명은 거의 대부분이 영어가 병기되어 있고, 한글 설명이 있는 유물도 있다. 그러나 일부 한국인 정서에 거슬릴 만한 유물이나도록은 영문판은 있는데 한국어판이 없다(...). 오사카 전투에 관한 전시물도 꽤 있는데, 특히 마쓰다이라 다다나오 부대가 사나다 유키무라의 부대를 향해 돌격하는 장면을 묘사한 병풍과 그것을 재현한 미니어쳐 작품이 유명하다.

 

그렇구나...

 

그래도 이곳까지 왔으니 안보고 돌아가서 궁금해하느니 보고가서 후회하는 선택을 했다. 간사이스루패스를 이용한지라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했는데 윤진이를 가끔 태워다닐 목적으로 가져간 유모차의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 왔다. 위에 옮겨둔것처럼 엘리베이터까지 긴 줄을 서지않고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구간을 통해서 빠르게 성으로 올라갈수 있었다.

 

 

 

입장권

 

 

 

티켓 판매소 좌측에 있는 쪽으로 입장을 했다.

 

 

 

 

 

윤진이 덕분에 긴 줄을 서지 않았고...

 

 

천수각 최상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서남북 방향의 오사카 전경이다. 음, 역시나 어디를 가던지 높은곳에 오르고볼일이다. 뻥 뚫린게 시원시원하게 잘보이니 아주 좋다.

 

 

서쪽 방향부터...

 

 

 

 

 

남쪽 방향엔 이런 건물이 있다는듯...

 

 

 

 

무엇을 보고 있을까?

 

 

 

동쪽으로 바라본...

 

 

 

 

북쪽으로 바라본...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윤하와 윤진이는 오사카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실내로 들어왔다. 일본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고 하던것 같은데 어쨌든 새롭게 만들면서 옛 성의 느낌은 전혀들지 않는 그냥 그런 박물관 느낌이 들었는데 왜 그랬을까?

 

 

 

 

이곳에도 역시나 스탬프가 이렇게 있으니 당연히 스탬프를 찍어야만 했었고...

 

 

 

 

 

스탬프 리플릿에도 스탬프 쾅

 

 

1층까지 내려왔다. 이곳에는 다이하후의 국화무늬 하후장식과 먹이를 노리는 후세토라로 최고층 외벽 고시이타(허리높이까지 붙이는 목판재), 용마루의 사치가와라(수컷)이 눈길을 끌었다.

 

 

 

나의 아가들...

 

 

 

먹이를 노리는 후세토라로 최고층 외벽 고시이타(허리높이까지 붙이는 목판재)

 

 

 

다이하후의 국화무늬 하후 장식

 

 

 

후세토라

 

 

 

용마루의 샤치가와라(수컷)

 

 

 

 

 

스탬프 노트에도 스탬프 쾅...

 

 

음, 내려오면서 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유모차를 보관하는 장소도 있었지만 우린 그 유모차 때문에 조금 편했으니 그걸로 만족했고...

 

 

 

이 작은 문이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일본 여행의 모든 일정이 끝나는 순간이도 했다. 다시한번 천수각을 보면서 사진 하나 남기고 이제는 맡겨둔 짐을 찾으러 호텔로 다시 돌아간후 공항으로의 이동만이 남았을 뿐이다.

 

 

 

그냥 가면 아쉬울테니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나는 맥주 한 캔을 마셨다. 흐미, 좋은것...

 

 

 

 

 

 

 

맥주 좋아...

 

 

 

아아스크림 좋아!!!

 

 

 

남은 아이스크림 처리반...

 

 

 

윤진아, 화장하는거니?

 

 

 

윤하가 찍은 윤하의 발...

 

지하철을 타고 다시 호텔로 이동중인데 모두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래도 이런게 여행이잖아...

 

 

 

 

 

 

 

호텔앞의 어느 적당한 분식점(이라고 불러도될듯한)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역시나 먹는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인지라 가족들이 고생이다.

 

 

 

 

 

점심 식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