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Vietnam Da Nang

다낭 가족여행 10 호이안 구시가지

"뜀" & "세인" 2019. 3. 5. 15:50

다낭 가족여행 10 호이안 구시가지

 

2017.12.24.(일)~27.(수)

 

- 여행 2일차 : 2017.12.25.(월)

 

  머나먼 외국으로 와서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의 이동은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말도많고 탈도 많은 우버를 사용하니 목적지에 대한 설명도 요금에 관한 협상도 필요없이 그냥 앱으로 모든게 이루어진다. 이렇게 편한 세상이 왔음에도 한국은 여전히 변화된 상황에 노력없는 기존의 밥그릇 지키기에 나선 그들을 보면 씁쓸한 마음이 먼저든다.

 

어쨌든 이번 우버택시는 기존의 일반 관광객들이 타는 정류장을 이야기 했고 나는 호텔 숙박객들이 처음 접하는 곳을 이야기 했는데 서로 소통이 되지 않았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우리가 이동을 했고 무사히 택시기사를 만날수 있었다. 그렇게 호이안으로 출발...

 

 

의외로 어렵게 만난 우버택시다...

 

 

 

윤진이의 표정은 아마도 엄마옆에 앉지 못해서 그런듯...

 

 

얼마를 이동했을까? 밤이 찾아왔고 그렇게 우린 목적지였던 호이안의 호텔에 무사히 도착을 할수 있었다.

 

 

이렇게 맞이한 호이안의 밤과 그들에겐 이동수단으로서의 최고인듯한 오토바이...

 

 

지금 생각해봐도 베트남의 호텔은 가성비가 아주 좋다. 물론 나라간의 물가의 차이는 있지만 이정도 시설에 대략 십 만원이면 아주 좋다고 말할수밖에 없다. 체크 인후 잠깐 호텔에서 휴식아닌 휴식을 취하고...

 

 

우리가 머물렀던 객실

 

 

 

 

객실에서 바라본 수영장

 

 

호이안에 왔으니 그냥 있을수는 없고 호텔을 나오며서 찍은 호텔의 외관 모습이다.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호이안 히스토릭 호텔

 

 

 

입구에서...

 

 

길을 나섰으니 당연히 내 손에 캔 맥주가 하나정도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점에서 구입한 맥주였는데 시원하니 좋더라.

 

 

 

윤하도 한 컷...

 

 

 

 

호텔 길 건너편에 있는 호이안 구시가지로 진입을 했다. 이 구사가지를 위해서 가까운 곳에 호텔을 선정했는데 딱 좋았음이다. 19세기와 20세기 건축양식에 따라 지어진 건물이 고풍스럽다는데 그 시대의 건축양식이 뭔지 몰라서리...^^"" 물론 눈에 띄는 건축물을 보고 추측하면 되겠지만...

 

하여간 여행지는 밤에 오면 좋은곳이 있는데 바로 이런곳 일듯하다. 이게 자유여행의 장점이기도 하겠지. 패키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런곳을 낮에와서 잠깐 보고 가버리면 왠지 억울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걸어가면서 눈에 담은 모습들중에 카메라에도 담은거다.

 

 

한 캔들고...

 

 

 

 

 

 

 

 

 

길거리를 수놓은 화려한 등

 

 

호이안 구시가지의 메인이라고 할수있는 투본강의 용다리다. 그냥 조그마한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지의 핵심이 될수 있음이 신기하다.

 

 

 

 

 

윤하도 윤진이도 한 컷...

 

 

 

엄청난 사람들로 붐비는 강가다...

 

 

 

 

 

 

우리집 그녀들의 기념샷

 

 

 

배에 탄 관광객들도 수없이 많고...

 

 

눈에띈 관광인포에서 호이안구시가지 티켓을 구입했다. 그냥 야경과 다리만 둘러볼게 아니었기에 구입했는데 이 티켓의 용도는 다음날 사용된다.

 

 

티켓

 

 

 

 

왜 이렇게 꼭 안겼던거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래서 더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윤하와 윤진이는 이틀연속 강행군에 피곤했기도 하거니와 아이들 스타일에는 맞지 않았는지 재미없다고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그만큼 이곳에서의 시간이 짧아질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발길 닿는대로 둘러보기로 하고...

 

 

 

 

이런 다양한 등 들이 호이안 구시가지와 야시장의 등대역할을 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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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로 따~~악

 

 

 

소주도 파는구나...

 

 

 

슬러퍼 하나씩 득템하고 갑자기 기분 좋아진 윤하와 윤진...

 

 

투박한듯한 정감있는 투본강의 밤이다.

 

 

 

 

 

 

 

 

 

 

 

항상 뭔가를 먹어야하는데 제시간에 민생고를 해결하지 못 한다. 이곳 베트남에서도 역시나 갈팡질팡 결정장애를 가지고 있다가 급 검색후 찾아간 곳인데 살짝 흐름한듯하지만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고 가격또한 관광지 물가이지만 나름 저렴했던...

 

 

 

 

 

 

그림만 보는거지? ㅋㅋ

 

 

 

사이공 맥주밖에 없었다...

 

 

 

 

 

 

 

 

왜 하나만 사줬을까? 비싸지도 않았는데...

 

 

 

그래, 그 덕분에 어제 반나절이 날아갔다고요...

 

 

숙소로 귀환하면서 목마름을 대비해서 들린 상점이다. 당연히 맥주를 업어서 호텔로 고고씽...

 

 

 

 

호텔 입구에서...

 

 

 

2층에서 바로본 호텔 입구

 

 

 

여행만 가면 항상 필수품인...

 

 

이렇게 두 번째 밤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