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의 세상보기/17 Vietnam Da Nang

다낭 가족여행 22 집으로...

"뜀" & "세인" 2019. 6. 4. 16:33

다낭 가족여행 22 집으로...

 

2017.12.24.(일)~27.(수)

 

- 여행 5일차 : 2017.12.28.(목)


연말을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잘 보내고 집으로 가는날이다. 한 가지 아쉬웠던점이라면 단 한 번도 선글라스를 낄만한 날씨가 아니었다는건데 그건 다시 한 번더 오라는 뜻으로...


우버를 이용해서 공항으로의 이동이 마지막날 여행의 첫 번째일이었다.



바나나는 왜 그렇게 들고 있는거니? ㅋㅋ



돌아가는 날에도 이렇게 비가 내렸다. 다낭국제공항에 도착...



우버 택시안에서 바라본 비 내리는 다낭공항



윤하의 기념샷




바나나는 꼭 챙기는구나...그런데 이걸 밀수는 있을까?



공항 안으로 들어갔다. 더운 나라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역시나 어색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출국수속을 하는 시간이었다. 공항은 언제나 지나치게 빠르다고할 정도의 시간에 도착해서 여유를 부리는게 좋은데 제주항공 발권 부스는 한가로운게 지나칠정도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시간에 되돌아가는 일정은 거의 잡지않는다인데 여행을 계획할때 밤 비행기를 타기 싫어서 선택했기에...



우리가 타야할 비행기 시간



발권을 받고 수하물을 싣는동안 윤하와 윤진이는 마냥 신났다...






궁금한것도 많고 뭐가 그렇게 신나는지...




썰렁 그 자체였다...



시간은 많이 남았고 특별히 할일도 없으니 그냥 이렇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데 이것또한 여행의 일부분인지라...





맛있니?






적당한 시간에 출국수속을...




면세점도 썰렁했다...





햄버거를 안 먹는 윤하와 윤진이지만 먹을거리가 마땅찮으니 그냥 버*킹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창 밖을 보니 계속 비가 내린다. 이곳 다낭으로 올때도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지연되어서 하루의 절반을 손해봤는데 이번에는 곱게 떠날수 있어야 할텐데란 생각을 했다.





베트남인지라 그들의 국적기 저가항공사의 비행기들이 많이 보인다.





입국과 출국도장 쾅




태블릿으로 뭔가를 보는  윤하와 윤진



드디어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가 나타났고...







비행기를 탑승했다. 그리고 지나가는 승무원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우리가족을 포함해서 승객들이 열 명이란다. 그러더니 열 명이 모두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출발시간보다 십여분 일찍 문을 닫고 출발해 버린다.ㅋㅋ








살짝 전세냈던것 같은 기분이...
















아가들이라고 풍선 하나씩 주더라...















하늘을 날아서 한국에 그리고 집에 무사히 도착을 했다. 또 한 번의 가족여행이 끝났다. 앞으로도 늘 좋은 여행이길...